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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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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8-22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포도주..
~ 연중 제 2주일 / 조욱현 신부님 ~ 1월 19일 연중 제2주일: 다해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11그때에 1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2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4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5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6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7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8 예수님께서 ..
~ 연중 제 1주간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1월 18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3-17그때에 13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나를 따라라.”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
~ 연중 제 1주간 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1주간 화요일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1ㄴ-28카파르나움에서,21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22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2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그가 소리를 지르며 24 말하였다.“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2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26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27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22-30그때에 2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23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24 그때는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25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26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27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28 ‘..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2-1612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1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14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15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16 그러나 예수님께서..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45-52예수님께서는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뒤, 45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배를 타고 건너편 벳사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46 그들과 작별하신 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셨다.47 저녁이 되었을 때, 배는 호수 한가운데에 있었고예수님께서는 혼자 뭍에 계셨다.48 마침 맞바람이 불어 노를 젓느라고 애를 쓰는 제자들을 보시고,예수님께서는 새벽녘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가셨다.그분께서는 그들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다.4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50 모두 그분을 보고 겁에 질렸던 것이다.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34-44그때에 예수님께서는 34 많은 군중을 보시고가엾은 마음이 드셨다.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35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36 그러니 저들을 돌려보내시어,주변 촌락이나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 것을 사게 하십시오.”37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어치나 사다가그들을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 하고 이르셨다.그들이 알아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