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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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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33주간 금요일 - 성전 정화의 의미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 금요일 복음: 루가 19,45-48: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성전이 장사치의 소굴이 아니라, 거룩한 집이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사제의 직무가 부정직한 종교적 의무 수행이 아니라, 자발적인 순명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신다. 주..
~ 연중 제 33주간 목요일 - 예루살렘의 멸망 예고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 목요일 복음: 루카 1941-44: 네가 평화를 가져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고 우신다. 이것은 복음서에서 말씀하신 참 행복에 대해 당신이 가르치신 것을 몸소 증언하신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1”(마태 5,5) 그분은 “나는 마음이 온유..
~ 연중 제 33주간 수요일- 우리가 셈 바쳐야할 달란트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 수요일 복음: 루카 19,11-28: 열 미나의 비유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으려고 ‘먼 고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는 거룩하신 아버지의 거룩하신 아들이고, ‘여행’은 그분께서 하늘 아버지께로 올라가시는 것이다. 아버지와 함께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 왜 왕권을 받고자 하늘..
~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 화요일 복음: 루가 19,1-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셨을 때 자캐오를 만나신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소외받은 이 자캐오는 예수님의 자비를 입는다.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2절) 그는 세관장이었다. ..
~ 연중 제 33주간 월요일 - 눈과 마음을 열어주시는 주님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 월요일 복음: 루가 18,35-43: 주님,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눈먼 사람을 고쳐주셨는데, 그는 육신의 눈은 멀었지만 다윗의 자손, 즉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보는 눈이 있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애원한 것이다. 그는 인간의 힘으로는 시력을 회복할 수 없..
~ 연중 제 33주일 - 하느님이 오시는 날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3주일: 나해: 사람의 아드님이 오시는 날 오늘의 전례는 만물이 어떻게 마지막 날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밝혀줌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길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악에 대한 선의 승리,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 그리고 잠시 지나가는 시간에 대..
~ 연중 32주간 토요일 - 끊임 없이 기도하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2주 토요일 복음: 루가 18,1-8: 소원대로 판결해 주어야지 예수님께서는 복된 삶을 얻기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다. 거기에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1절)고 하신다. 그러면서 불의한 재판관에게 계속 졸라 대어 결국 자신의 말을 듣게 만든 과부의 예를 드셨다. 그 ..
~ 연중 제 32주간 금요일 - 주님의 날을 준비하여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32주 금요일 복음: 루가 17,26-37: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드는 법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알지 못할 때 나타나시리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옛날 노아와 롯의 때에 그랬던 것처럼 세상 끝 날도 갑자기 닥칠 것이라고 하신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