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욱현 신부님

(1653)
~ 연중 제 24주간 목요일 - 죄녀를 용서하시는 주님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4주 목요일 복음: 루가 7,36-50: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인 시몬의 집에 초대를 받으시고 그 집으로 가셨다. 그 바리사이의 집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회당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37절), 그 여자는 예수님께서 바리사이..
~ 빵을 떼실떼 주님을 알아봄 / 조욱현 신부님 ~ 빵을 떼실 때에 주님을 알아 봄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빵을 떼실 때에 주님을 알아 봄 복음: 루가 24,13-35: 엠마오의 제자들 두 제자가 길을 가며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 이야기는 예수님의 죽음과 유대인들의 불의한 짓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분의 ..
~ 성 십자가 현양 축일 - 영광의 십자가 / 조욱현 신부님 ~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성 십자가 현양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며 경배하는 날이다. 이 축일의 기원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전승에 의햐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의 노력으로 발견 되었다. 황제는 이를 ..
~ 연중 제 23주간 금요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3주 금요일 복음: 루가 6,39-42: 이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오늘 복음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남을 심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지나친 심판과 비판은 그를 위선자가 되게 하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열심한 사람이 되어..
~ 사랑의 계명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3주 목요일 복음: 루가 6,27-38: 원수를 사랑하여라. 오늘 주님의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를 일러주시는 말씀이며, 우리 믿음의 황금률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
~ 연중 제 23주간 수요일 - 행복한 사람들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3주 수요일 복음: 루가 6,20-26: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오늘 복음은 참된 행복을 가르쳐 주신다. 루카는 여덟 가지 복을 네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20절) 이것은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이 선할 수도 악할 ..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 / 조욱현 신부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 복음: 마태 1,1-16,18-23: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오늘은 성모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교회가 성모님의 성탄을 축일로 지내는 것은 구원의 역사적 측면에서 마리아의 위치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리아에 관한 구약..
~ 연중 제 23주간 월요일 - 손이 오그리든 사람의 치유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3주 월요일 복음: 루가 6,6-11: 손이 오그라든 병자의 치유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행위는 율법에는 분명히 금지된 사항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판단은 달랐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과 규칙에 매여 있었지만, 예수님은 사람이 현재보다 더 자유롭고 사람답게 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