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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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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2 주일 - 선악은 인간의 마음에 달려 있다.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2주일: 나해: 선악은 인간의 마음에 있다. 오늘은 다시 마르코 복음으로 돌아와서 깊은 의미를 지닌 대목을 접하고 있다. 하나는 바리사이적인 전통에 대한 논쟁이고(1-8절), 둘째는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에 대한 가르침이다(14-23절). 오늘 말씀의 주제라고 한다면 선과 악..
~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 조욱현 신부님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복음: 마르 6,17-29: 세례자 요한의 죽음 오늘은 세례자 요한의 수난 기념일이다. 세례자 요한의 삶은 모두 그리스도께 대한 증거였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가실 길을 닦아드린 다음, 그 길을 예수님께 내어드리고 자기의 제자들을 그분께 인도하고 순교하였..
~ 연중 재 21주간 금요일 - 열 처녀의 비유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1주 금요일 복음: 마태 25,1-13: 열 처녀가 등불을 가지고 예수께서는 하늘 나라를 혼인잔치에 비유하신다. 여기서 슬기로운 처녀들과 어리석은 처녀들은 믿는 이들과 믿지 않는 이들을 의미한다. 이 비유는 우리 모두에게 관계되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우리로서 보편신앙을 가지고..
~ 연중 제21 주간 목요일 - 깨어 있는 삶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1주 목요일 복음: 마태 24,42-51: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항상 깨어있으라고 우리를 초대하신다. 하느님의 말씀을 사는 사람들은 종말의 때를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종말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
~ 연중 제 21주간 화요일 - 율법의 근본 정신으로 살아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 21주 화요일 복음: 마태 23,23-26: 먼저 속을 깨끗이 닦아라.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십일조를 바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법규였다. 신명 14,22에 “너희는 해마다 밭에서 나는 모든 소출의 십분의 일을 떼어 놓아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레위 27,30에 “땅의 십분의 일은, 땅의 곡식..
~ 연중 제 20 주간 금요일 - 첫째 가는 계명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0주 금요일 복음: 마태 22,34-40: 가장 큰 계명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버리시자 군중은 예수님을 우러러 보았다. 바리사이들은 무리의 힘으로 예수님을 이기려고 한다. 논증으로는 그분을 이길 수 없다고 느끼자 무리로 그분을 이겨보려고 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떠..
~ 연중 제 20 주간 목요일 -우리를 모두 초대하시는 혼인잔치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0주 목요일 복음: 마태 22,1-14: 혼인 잔치의 비유 주님의 잔칫상은 그 자리에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 잔치에는 선한 사람, 악한 사람 모두 참석한다. 하느님의 백성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혼인 잔치에 비길 수 있다. 그분은 당신의 종들을 보내어 당신의 ..
~ 연중 제 20주간 수요일 -포도원으로 부르심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20주 수요일 복음: 마태 20,1-16: 포도밭의 일꾼들 오늘 복음에서 밭 임자는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주인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사람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낸다. 이른 아침 여섯시에, 아홉시에, 열두시에, 세시에 그리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