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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호(프란치스코)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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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바오로 미끼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 기경호 신부님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마르 6,7) 2월 6일 목요일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12,18-19.21-24형제 여러분,18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만져 볼 수 있고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과 폭풍이 일며19 또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그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더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모세는 “나는 두렵다.” 하며 몸을 떨었습니다.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천상 예루살렘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완전하게 된..
~ 아가타 동정 수교자 기념일 / 기경호 신부님 ~ “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마르 6,6) 연중 제4주간 수요일 /마르 6,1-6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 연중 제 4주간 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5,36) 1월 4일  연중 4주 화요일 (다해)마르 5,21-43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12,1-4형제 여러분, 1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 버리고,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2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3 죄인들의 그러한 적대 행위를 견디어 내신 분을 생각해 보십시오.그러면 낙심하여 지쳐 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4 여러분은 죄에 맞서 싸우면서아직 피를 흘리며 죽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습니..
~ 주님 봉헌 축일 / 기경호 신부님 ~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주님께 바쳤다.”(루카 2,22)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루카 2,22-40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22-40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제물을 바쳤다.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죽지 않으리라고 ..
~ 연중 제 3주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마르 4,40)   2월 1일 (녹) 연중 제3주간 토요일 ( 마르 4,35-41)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4,35-41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잠잠해져라. ..
~ 설 / 기경호 신부님 ~ 1월 29일 수요일 (백) 설 “나의 이름을 부르면,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민수 6,27)1월 29일 수요일  (백) 설 / 루카 12,35-40제1독서▥ 민수기의 말씀입니다.6,22-27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제2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4,13-15사랑..
~ 연중 제 3주간 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르 3,35) 1월 28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마르 3,31-35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10,1-10형제 여러분, 1 율법은 장차 일어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만 지니고 있을 뿐바로 그 실체의 모습은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같은 제물로는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2 만일 완전하게 할 수 있었다면,예배하는 이들이 한 번 깨끗해진 다음에는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지지 않아제물을 바치는 일도 중단되지 않았겠습니까?3 그러한 제물로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될 뿐입니다.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5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당..
~ 연중 제 3주일 / 기경호 신부님 ~ “주님께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루카 4,18)  1월 26일  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해외 원조 주일) 제1독서▥ 느헤미야기의 말씀입니다. 8,2-4ㄱ.5-6.8-10그 무렵 2 에즈라 사제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이로 이루어진 회중 앞에 율법서를 가져왔다.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룻날이었다. 3 그는 ‘물 문’ 앞 광장에서, 해 뜰 때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에게 그것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서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4 율법 학자 에즈라는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나무 단 위에 섰다. 5 에즈라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책을 폈다. 그가 책을 펴자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