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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호(프란치스코)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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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6주간 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10월 1일 루카 9,51-56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51-56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루카 ..
~ 연중 제 25주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25주 토요일 ( 코헬 1,9―12,8 /루카 9,43ㄴ-45)제1독서▥ 코헬렛의 말씀입니다. 11,9―12,89 젊은이야, 네 젊은 시절에 즐기고, 젊음의 날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을 걷고, 네 눈이 이끄는 대로 가거라. 다만 이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부르심을 알아라. 10 네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네 몸에서 고통을 흘려 버려라. 젊음도 청춘도 허무일 뿐이다.12,1 젊음의 날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불행의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런 시절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네가 말할 때가 오기 전에.2 해와 빛,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고, 비 온 뒤 구름이 다시 몰려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여라.3 그때 집을 지키는 자..
~ 한가위 / 기경호 신부님 ~ 한가위/ 루카 12,15-21제1독서▥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22-24.26ㄱㄴㄷ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광야의 풀밭이 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23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쏟아 준다.24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26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15-21그때에 예수님께서 15 사람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주의하여라..
~ 연중 제 23주일 / 기경호 신부님 ~ 9월 8일  연중 제23주일  /마르 7,31-37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31-37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그에게 “에파타!”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그러나 그..
~ 연중 제 22주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22주 토요일(루카 6,1-5)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5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루카 6,5) 틀을 버리고 자유롭..
~ 연중 제 22주간 목요일 / 기경호 신부님 ~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3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5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
~ 성 요한 세례자 수난 기념일 / 기경호 신부님 ~ 8월 29일  (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 / 마르 6,17-29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7-29그때에 17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
~ 연중 제 19주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제19주일/ 요한 6,44-51 “누구든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요한 6,51)    ◈ 세상에 생명을 주는 살아 있는 빵이 되는 삶 오늘 복음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 참 행복에 이를 수 있을지 가르쳐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6,44)영원한 생명은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셔야’(6,44)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무거운 물건을 온힘을 다해 끌듯이, 강력한 사랑의 힘으로 우리를 당신께로 끌어당기십니다. 그런데 세상살이에 바쁘고, 자신에 몰두하여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의 이 끌어당기시는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