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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호(프란치스코)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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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1주간 목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마르 1,41) 1월 16일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3,7-14형제 여러분, 7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8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처럼, 반항하던 때처럼. 9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며 시험하였다. 10 사십 년 동안 그리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세대에게 화가 나 말하였다. ‘언제나 마음이 빗나간 자들, 그들은 내 길을 깨닫지 못하였다.’ 11 그리하여 나는 분노하며 맹세하였다. ‘그들은 내 안식처에 들어가지 못하리라.’”12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서 살아 계신 하느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
~ 연중 제 1주간 수요일 / 기경호 신부님 ~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마르 1,38)  1월 15일 (녹) 연중 제1주간 수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2,14-1814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16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18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 연중 제 1주간 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사람들을 가르치셨다.”(마르 1,22)  1월 14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2,5-12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6 어떤 이가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7 천사들보다 잠깐 낮추셨다가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시고8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물을 그의 지배 아래 두시면서,그 아래 들지 않는 것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습니다.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만물이 아직도 그의 지배 아래 들지 않았습니다.9 그러나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깐 낮아지셨다가”죽음의 고난을 ..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마르 1,18)  1월 13일  연중 1주 월요일(다해) 제1독서▥ 히브리서의 시작입니다.1,1-6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5 하느님께서 천사들 ..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제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14-21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14 대하여 가지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15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지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그분께 청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16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죽을죄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는 죽을죄가 아닌 죄를 짓는 이들에게 해당됩니다. 죽을죄가 있는데, 그러한 죄 때문에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17 모든 불의는 죄입니다. 그러나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 기경호 신부님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루카 2,16-21제1독서▥ 민수기의 말씀입니다.6,22-27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4,4-7형제 여러분,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
~ 대림 3 주일 / 기경호 신부님 ~ 대림 3주일 /루카 3,10-18제1독서▥ 스바니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4-18ㄱ14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17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18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제2독서▥ 사..
~ 대림 2주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대림 제2주간 토요일(백)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제1독서▥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48,1-4.9-11그 무렵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 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 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보냈다. 4 엘리야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9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 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11 당신을 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