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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호(프란치스코)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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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33주간 금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연중 33주 금요일/ 루카 19,45-48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0,8-11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나 요한에게 8 말하였습니다. “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받아 삼켜라. 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11 그때에,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임금들에 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하는 소리가 나에게 들려왔습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일 / 기경호 신부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 (마태 12,46-50) 제1독서▥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
~ 연중 제 33주간 수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 묵시 4,1-11 /루카 19,11ㄴ-28 )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4,1-11나 요한이 1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었던 그 목소리, 곧 나팔 소리같이 울리며 나에게 말하던 그 목소리가, “이리 올라오너라. 이다음에 일어나야 할 일들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하였습니다.2 나는 곧바로 성령께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하늘에는 또 어좌 하나가 놓여 있고 그 어좌에는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3 거기에 앉아 계신 분은 벽옥과 홍옥같이 보이셨고, 어좌 둘레에는 취옥같이 보이는 무지개가 있었습니다.4 그 어좌 둘레에는 또 다른 어좌 스물네 개가 있는데, 거기에는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네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 연중 제 32주간 목요일 / 기경호 신부님 ~ 11월 14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루카 17,20-25)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7,20-25그때에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
~ 연중 제 31주간 목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10그때에 1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
~ 연중 제 31주간 수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루카 14,25-33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5-33그때에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내 제자가 될 수 없다.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
~ 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30주 화요일/ 루카 13,18-21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18-21그때에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루카 13,19)  사소한 것도 소중히 여기며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다가도 나와 무관하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않..
~ 연중 제 29주간 토요일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29주 토요일 (루카 13,1-9)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1-91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