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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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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와 함께 한다. ++ 주님께서 메키틸드 성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미사 중에 나는 아무리 많은 죄를 지은 죄인일지라도 그가 간절히 청한다면 거절하지 않겠다는 너그러움으로 너희와 함께한다. 나는 크나큰 사랑과 축복으로 미사에 함께하므로 용서를 청하는 이는 그가 나의 적으로 행동했을지라..
++ 어린 양들의 경배 ++ 독일 쾰른(Koln) 근처에 있는 렐링하우젠의 나이많은 주임신부가 1516년 7월 25일에 새벽 미사를 집전하고 있었다. 그 순간 그는 감실이 부숴져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도둑이 들어와 성체가 모셔져 있는 성합을 훔쳐간 것이었다. 여태까지 이 경건한 지방에서는 결코 하느님을 모독하..
+++ 첫 영성체로 나은 소녀 +++ 1860년 프랑스에 사는 데니스(Denise)는 학교 체조시간에 철봉에서 떨어져 머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또 몸의 다른 부분에도 상처를 입었다. 많은 의사들이 그 소녀를 치료했으나 허사였다. 날이 갈수록 소녀의 병세는 악화되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얼마 더 살지 ..
** 거룩한 미사와 성 이시도르(2) ** 이시도르의 부인, 마리아 드 라 카베챠(Maria de la Cabeza)도 그녀의 남편 못지 않게 신앙심이 깊었다. 그녀는 이시도르가 자기 만큼이나 가난하고 또 자기 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토렐라구나(Torrelaguna)의 산타 마리아 (Santa Maria)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
++ 거룩한 미사와 성 이시도로 ++ 마드리드(Madrid)의 주보성인은 어느 한 농가의 하인이었던 이시도르(Is-idor)이다. 그가 죽은 지 900년이 흘렀는데도 마드리드에서는 5월 10일부터 일 주일간 그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이시도르의 인생은 고통스럽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다. 온 몸에 땀을 흘리며 그는 열심히 일을 하였다. ..
++ 도난당한 성합 ++ 1648년 11월 30일 새벽 스페인의 후에스카(Huesca)시에서 감실이 부서지고 성합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새벽에, 삼종기도 시각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모든 사람들이 삼종기도를 바쳤다. 성당의 종지기가 종을 치고 나서 탑에서 내려오기 전에 날씨를 ..
++ 성체를 받아 모실때 ++ 성체를 받아 모실 때 각자의 순수함과 신앙과 열망의 크기에 따라 은총을 받는다. 올바르게 영한 사람에게는 영성체의 효과는 크고 많다. 거룩한 삼위가 친히 온다. 이 성사에서 내 자신을 그들에게 완전히 보여 준다. 내 아들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 안에 있으며, 성령이 우리 안에 있고 ..
*** 예수님께서 오래 머물수 있도록 *** "여러분의 몸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1코린 6,20) 이 구절은 그 어느 시간보다 영성체 직후의 시간에 더 잘 맞는 말씀이다. 성체를 모신 사람이 미사가 끝나자마자 또는 영성체를 하자마자 성당을 나가버리는 것은 얼마나 무감각한 행동인가! 성 필립보 네리는 영성체 후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