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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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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Ⅰ.『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셀롬그린 사목자들은 숫자상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여러 계층의 신자들과 다른 사람들과 상관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생활한다. 그런데, 사목자들의 일상이 기쁨과 보람으로만 채워지지는 않는다. 매일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찾아오는 신자..
** 너 자신으로 부터 도망치지마라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너 자신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끊임없이 일에 몰두하 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는 마음의 한 형태일 수도 있다. 직장 일에 몰두한 채 다른 일 을 위해서는 시간을 조금도 할애하지 않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것은 노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내면에 귀기울이고, ..
** 너의 고통을 개방하라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너의 고통을 개방하라 실망은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 부모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반드시 자식이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것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무너진 관계에 대한 아픔, 자신들이 거부당한 것에 대한 아픔, 버려져 고독한 것에 대한 아픔일 것이다. 아픔의 원인이 무엇이든, ..
** 시간 밖에 계시는 하느님 ** 시간 밖에 계시는 하느님 (안셀름 그륀) 묵상은 시간의 해체(사라짐)이다. 수도승 작가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는 묵상을 말이 없는, 상상이 없는, 생각이 없는 기도라 한다. 우리의 생각은 시간 속에서 진행된다. 말은 시간이 필요하다. 묵상은 모든 것이 하나라는 경험, 즉 내가 하느님과 ..
~ 영성의 단비를 하느님께 청하라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영성의 단비를 하느님께 청하라 - 안셀름 그륀 우리는 내면의 메마름을 알고 있다. 모두가 타 버리고 말라 비틀어진 불모의 느낌을 안다. 네가 비록 여전히 살아 있긴 하지만, 너에게서 나올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이 틀에 박힌 듯 고정되어 버렸다. 이럴 때 내적인 샘과 만날 수 있..
~ 생각을 허용하라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생각을 허용하라 불안한 마음의 원인을 심리적으로 분석해 보면, 외적 조건만으로는 근심 걱정을 해결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담담하게 자신의 근심 걱정을 마주하면서, 그 원인을 직시하고 자신과 화합하는 길을 찾는 사람만이 자신이 동경하는 안정을 얻게 될 것이다. 내면의 근심들..
~ 사순 제 3주간 토요일 - 주님을 알자 함은 / 김찬선 신부님 ~ 2018년 3월 10일 사순 3주 토요일 매일미사 말씀 보기 주님을 알자 함은?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주님을 알자는 호세아 예언자의 말의 뜻이 뭘까, 오늘은 그것을 묵상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복음과 더불어 묵상을 하니 즉시 자기만 알고 주님은 모르는 것이 연상이 되었..
~ 공동체 안에 고독 / 토마스머튼, 안셀름 그륀 ~ 공동체 안의 고독 - 토마스 머튼|토마스머튼 / 안셀름그륀 고독 속에서 거룩해지는 사람은 퍽 드물다. 아주 혼자서 완전해 지는 사람은 썩 드물다. 남과 같이 살면서 그들의 약함과 모자람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버리기를 배우는 것이 참된 명상가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길이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