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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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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이수철 신부님 ~ 연중 제15간 수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신비 관상 체험“날마다 주님과 새로운 은총의 만남이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시편103,1) 오늘 우리는 공관복음에서 하나뿐인 예수님의 찬양기도를 만납니다. 내용으로 미루어 감사기도라해도 좋습니다. 찬양으로 표현되는 감사기도입니다. 루카복음은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합니다. 바로 어제 회개하지 않은 세 마을, 코라진과 베싸이다와 가파르나움에 대한 준열한 불행선언후 예수님의 하느님 아버지와의 만남이라는 신비체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
~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3,1-6.9-12그 무렵 1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2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3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4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5 주님께서 말씀하셨다.“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6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전삼용 신부님 ~ 2025년 7월 16일 다해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마태오 11,25-27)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5-27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아이가 밥만 잘 먹고 공부만 잘하면 사회생활도 잘할 수 있을까?..
~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반영억 신부님 ~ 7월 16일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5-27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때 묻지 않은 철부지가 되어」 노자는 “알면서도 모르는 게 으뜸이요, 모르면서 아는 게 병통”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는..
~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송영진 신부님 ~ (2025. 7. 16. 수)(마태 11,25-27)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25-27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구원을 방해하는 것들은, 버려야 할 ‘쓰레기’일 뿐입니다.』1)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은, 좁은..
~ 연중 제 15주간 수요일 / 정인준 신부님 ~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제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3,1-6.9-12그 무렵 1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2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3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4 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5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 연중 제 15주간 월요일 / 함승수 세례자 요한 신부님 ~ 연중 제15간 월요일. 함승수 세례자 요한 신부님 마태 10,34-11,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우리는 온종일 여러가지 고민과 갈등에 파묻혀 살아갑니다. 우리가 고민하고 갈등하는 건 대개 좀 더 쉽고 편한 삶을 살아가려는, 더 많은 것을 차지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마음 때문이지요. 반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양보하고 희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별 다른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귀찮고 힘들다고 배척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이처럼 자신의 행복과 안위만을 위한 이기적인 고민만 하다보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하느님의 계명과 구원의 진리에 대한 고민은 저 끝으로 밀려나버립니다. 그리고서는 그런 고민..
~ 연중 제 15주간 월요일 / 김명겸 요한 신부님 ~ 연중 제15간 월요일. 김명겸 요한 신부님.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겪게 될분열을 말씀하십니다.예수님을 따를 때누구보다도 예수님이 첫째가 되어야 한다고말씀하십니다.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쉽지 않다보니삶에 있어서 우선 순위가 다른 곳에 있다보면예수님을 선택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그렇게 되면 말로만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정작 삶은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분열입니다.예수님을 따르는 것은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치를 따르는 것입니다.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가치를 따르지는 않습니다.누구는 정반대의 가치를 따르기도 합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분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을 사람들은 점점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상대방의 다른 모습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