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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선(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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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18주간 수요일 / 오상선 신부님 ~ (마태 15,28) 여러분은 무엇을 꼭 얻고 싶은 것이 있나요? 주님께서 이것을 꼭 이루어주셨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것이 있나요? 어떻게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예. 물론 정성껏 열심히 기도해야겠지요. 그런데 그보다 먼저 꼭 필요한 것이 있답니다. 그건 꼭 이루어지리라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내 믿음이 별로 없다면 그것을 얻기는 힘들 겁니다. 아무리 용한 의사라도 환자가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 병을 온전히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기에 복된 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믿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불행한 자입니다. 오늘날에 만연해 있는 불신풍조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나의 믿음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하느님을 얼마..
~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 오상선 신부님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연중 제 17주간 목요일 / 오상선 신부님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연중 제 17주간 수요일 / 오상선 신부님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연중 제 16주간 월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제1독서 ▥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6,1-4.6-8 1 너희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희는 일어나 산들 앞에서 고소 내용을 밝히고 언덕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여라.” 2 산들아, 땅의 견고한 기초들아, 주님의 고소 내용을 들어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고소하시고 이스라엘을 고발하신다. 3 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였느냐? 내가 무엇으로 너희를 성가시게 하였느냐? 대답해 보아라. 4 정녕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왔고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구해 내었으며 너희 앞으로 모세를, 아론과 미르얌을 보냈다.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고 무엇을 가지고 높으신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합니까? 번제물을 가지고,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분..
~ 연중 제 16주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창세18,1-10ㄴ/콜로1,24-28/루카10,38-42)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18,1-10ㄴ 그 무렵 1 주님께서는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한창 더운 대낮에 천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2 그가 눈을 들어 보니 자기 앞에 세 사람이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천막 어귀에서 달려 나가 그들을 맞으면서 땅에 엎드려 3 말하였다. “나리, 제가 나리 눈에 든다면, 부디 이 종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시어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십시오. 5 제가 빵도 조금 가져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의 곁을 지나게 되셨으니, 원기를 돋우신 다음에 길을 떠나십시오.” 그들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해 ..
~ 연중 제 15 주간 토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제1독서 ▥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1-5 1 불행하여라, 불의를 꾀하고 잠자리에서 악을 꾸미는 자들! 그들은 능력이 있어 아침이 밝자마자 실행에 옮긴다. 2 탐이 나면 밭도 빼앗고 집도 차지해 버린다. 그들은 주인과 그 집안을, 임자와 그 재산을 유린한다. 3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 족속을 거슬러 재앙을 내리려고 하니 너희는 거기에서 목을 빼내지 못하고 으스대며 걷지도 못하리라. 재앙의 때이기 때문이다. 4 그날에는 사람들이 너희를 두고서 조롱의 노래를 부르고 너희는 서럽게 애가를 읊으리라. ‘우리는 완전히 망했네. 그분께서 내 백성의 몫을 바꾸어 버리셨네. 어떻게 우리 밭을 빼앗으시어 변절자들에게 나누어 주실 수 있단 말인가?’ 5 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
~ 연중 제 15주간 금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8,1-6.21-22.7-8 1 그 무렵 히즈키야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 예언자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집안일을 정리하여라. 너는 회복하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2 그러자 히즈키야가 얼굴을 벽 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3 말씀드렸다. “아, 주님, 제가 당신 앞에서 성실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걸어왔고, 당신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해 온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고 나서 히즈키야는 슬피 통곡하였다. 4 주님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내렸다. 5 “가서 히즈키야에게 말하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인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자, 내가 너의 수명에다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