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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선(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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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누리의 임금이신 그리스도 왕 대축일 / 오상선 신부님 ~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제1독서▥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7,13-1413 내가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14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제2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1,5ㄱㄷ-8예수 그리스도께서는 5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세상 임금들의 지배자이십니다.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6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
~ 연중 제 33주간 토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33주간 토요일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루카 20,34-35)"> 알타반의 말씀사랑 "> 알타반의 말씀사랑 여러분은 결혼하셨나요?아님, 미혼이신가요?결혼은 했지만 사별이든 이혼이든 홀로이신가요?결혼하셨다면 다음 세상이 있다면 또 결혼하시겠어요?또 지금의 배우자와 살고싶나요?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릴 하냐구요?저는 결혼을 안 해 봤지만 다시 태어나도 꼭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없어요.아마 그런 인연이 맺어질 수도 있겠지요?사실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부질없는 이야기인 줄 잘 알지만죽어서 다른 세상이 있다면 지금과는 다른 더 멋진 삶을 살고싶다는작은 꿈들이 있기에 해 보는 소리일 겁니다.내..
~ 연중 제 33주간 금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10,8-11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나 요한에게 8 말하였습니다.“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이것을 받아 삼켜라.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11 그때에,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임금들에 관하여다시 예언해야 한다.” 하는 소리가 나에게 들려왔습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9,45-..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자헌 기념일 / 오상선 신부님 ~ 제1독서▥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날- 둘째 미사 / 오상선 신부님 ~ 11월 2일 토요일 (자)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둘째 미사 제1독서▥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3,1-91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2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3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4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5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6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7 그분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에 그들은 빛을 내고그루터기들만 남은 밭..
~ 모든 성인 대축일 / 오상선 신부님 ~ 모든 성인 대축일 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7,2-4.9-14나 요한은 2 다른 한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그가 땅과 바다를 해칠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3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장을 찍을 때까지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4 나는 인장을 받은 이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들었습니다.인장을 받은 이들은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9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10 그들이 큰 ..
~ 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30주간 화요일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5,21-33형제 여러분,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22 아내는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23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그 몸의 구원자이신 것과 같습니다.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아내도 모든 일에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25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말씀과 더불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27 그리고 교회를 티나 주름 같은 것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당신 앞에 서게 하시며,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
~ 연중 제 29주간 토요일 / 오상선 신부님 ~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4,7-16형제 여러분, 7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은혜의 양에 따라,우리는 저마다 은총을 받았습니다.8 그래서 성경도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높은 데로 오르시어포로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9 “그분께서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분께서 아주 낮은 곳곧 땅으로 내려와 계셨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10 내려오셨던 그분이 바로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십니다.11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12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그들을 준비시키시려는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