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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애

*** 메시아의 의삭과 성서적 희망 - 구약성서 ***

    메시아 의식과 성서적 희망 "사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고 또한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속전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습니다." (마르 10,45) "또한 잔을 드시고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그것을 (돌려) 마시시오.'"(마태 26,27) "인자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고 사람들은 그를 죽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자는 죽임을 당했다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마르 9,31) "시간이 닥쳤습니다. 이제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겨집니다."(마르 14,41b)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물론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일을 바로잡아 놓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자에 대해서는 (성서에). 그는 많은 고난을 겪고 멸시를 당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마르 9,12) "그대에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에 싸여 큰 권능과 영광을 갖추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다".(마르 13,26) "다시 대제관은 예수께 "당신이 찬양받으실 분의 아들 그리스도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입니다. 여러분은 인자가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또한 하늘의 구름과 함께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마르 14,61b-62) 참혹한 죽음에 직면하여 예수께서는 성서사의 두 인물상인 이사야서의 '고난받는 종'과 다니엘서의 '사람의 아들'을 내세워 당신의 메시아 희망을 피력한다. 첫째 인물상은 유배 동안에 강제 이주당한 사람들의 희망을 나타낸 것이다. 하느님께 충실하고 공동체와 연대감을 갖는 의인의 고통은 만민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다는 해석이다. 둘째 인물상은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인 그리스 왕들이 박해를 가하던 시대에 박해받는 의인들, '지존하신 이의 성도들' 에게 희망을 일깨우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느님을 대리하여 의인들에게 정의를 세워주시리라는 것이다. - 출처, 빛과 소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