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1일 목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1열왕 8,51-53a 참조
주여, 우리는 당신의 백성이고 당신의 유산입니다. 당신께 간구하는 이 종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서 결코 눈을 떼지 말아 주시고, 이 백성이 부르짖는 소리를 언제나 들어주소서. 당신은 땅 위의 모든 백성들 가운데서 우리를 따로 택하시어 당신의 유산으로 삼으셨습니다.
응송
◎ 사냥꾼의 올무에서 * 주께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 모진 괴질에서
<청원기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 우리의 발길을 정의와 진실의 길로 인도하소서.
◎ 주여, 우리가 당신의 자녀임을 잊지 마소서.
<오늘의 복음 말씀> 루카 9,23-25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영적 독서> 내적 침묵으로 향하는 길, 에디트 슈타인, 이연행 옮김
5. 예수님의 사랑과 함께 사는 이를 위하여
은총이 어떤 사람을 직접 접하지 않고 오히려 중개자로서 여러 사람을 택한다는 사실은 가능합니다. 즉 한 인간은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얻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그의 곁에 반기신 한 영혼의 사랑을 위하여, 하느님은 다른 한 영혼도 이끄실 수가 있습니다.
니는, 아무 제한도 없이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어떤 분이 나의 곁에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이것은 고요함과 힘을 줍니다.
우리들은 향상 우리가 옛날 사람들의 해석을 펀견없이 경청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때보다 더 그들의 경험을 참고로 하면서 이 해석들을 철저히 고찰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 속에서 하나가 되어 머무르는 것과 어느 날 영원한 빛 안에서 서로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시간마다 영원 속에서 내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법을 점점 더 많이 배워야 하고, 이것을 위해서 기도 속에서 서로서로 도와야 합니다.(-561)
사진: 이태리 스페코디나르니(성프란치스코 은둔소)
Photo: Italy Speco di Narni San Francesco
-------------------------------------------------------------------
<1분 목요 강좌>
가톨릭 교의 강좌
공의회 문헌
교회헌장
38. 세상의 혼인 평신도
평신도는 저마다 세속에서 주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표지가 되어야 한다. 모든 이가 다 함께 또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 영신적 열매를 맺어(갈라 5,22 참조) 세상을 길러 주어야 하고, 주님께서 복음에서 행복하다고 선언하신 가난한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이(마태 5,3-9 참조) 생명력을 얻는 바로 그 정신을 세상에 전파하여야 한다. 한마디로, “영혼이 육신 안에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안에서 그 혼이 되어야 한다.”
'Dominic Ko 신부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6 년 2월 13일 토요일 묵상과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0) | 2016.02.12 |
---|---|
~ 2016 년 2월 12일 금요일 묵상과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0) | 2016.02.11 |
~ 2016년 2월 10일 수요일 묵상과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0) | 2016.02.09 |
~ 2016년 2월 9일 회요일 묵상괴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0) | 2016.02.08 |
~ 2016년 2월 8일 설 명절 묵상과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0) | 201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