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티나는
일상 안에서 받게 되는 고통 외에도
예수님과 고해신부의 허락을 얻어
수녀원 기숙사에 있는
여성들의 고통까지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였다.
한번은 한 처녀가
자살의 유혹으로 심하게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그 고통을 대신 겪었다.
그 고통은
일주일이나 계속되었는데
예수님께서는
파우스티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 고통과 유혹을 멈추게 해주셨다.
파우스티나는 그 고통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었음을 인정하였다.
(192 참조)
3월 어느 날
여동생 반다가 찾아왔는데
그 동생은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다.
파우스티나는 2 주일간
동생을 돌볼 수 있도록
장상의 허락을 받고
동생을 위해 기도를 했는데
자신의 동생을 위해
그처럼 열렬히 하느님께 기도하고
희생을 바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파우스티나는 여동생의 회복을 위해
하느님께 강요하다시피 간청했다.
"그 일은 참으로 기적이었다고
생각되며 하느님께 드린
중재 기도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기록하였다(202).
- 성녀 파우스티나 <자비는 나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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