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는
인간의 자유가 얼마나
깨지기 쉽고 약한 것인가에
대해서 지극히
예리한 감각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그것이 그녀에겐
괴로움이 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데레사가 언제나
자신의 자유를
전능하신 분의 손에 맡겨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완덕이 내 앞에 나타났을 때,
나는 성녀가 되려면
많은 고통을 당해야만 하고,
언제나 가장
완전한 것을 추구하고
자신을 잊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완덕에는 여러 단계가 있으며
영혼은 각자 자유롭게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고,
그분을 위해서 적게 일할 수도,
또 많이 일할 수도 있다는 것,
즉 한 마디로
그분이 요구하시는 희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어린 시절,
저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느님
저는 모든 것을 선택합니다."
(…) 저는 단 한 가지,
제 의지를 지키려는 것,
그것만이 두렵사오니
제 의지를 가져가십시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이 원하시는
모두를 택했으니까요.
- <인간 데레사와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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