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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외 성녀 데레사

** 단 하나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 리지의 성녀 데레사 **


데레사는 가끔 이렇게 말했다.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를 본받아 

"단 하나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천 번이라도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는 반면, 

그녀는 자신의 희생과 기도로써 

많은 영혼들을 구하기를 진정 바랐다.


데레사는

 단 하나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끈기 있게 기도를 했다. 

그녀의 인간적인 모든 공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공로에 

결합되었고, 그녀는 

그것들을 단 한 사람의 죄수라도

 회개하도록 기꺼이 바쳤던 것이다. 


 1894년 데레사는 

자신의 모든 기도를 레오니아와 

삼위 일체의 마리아 수녀가

 수도 생활에서 인내할 수 있도록 바쳤다. 

이 데레사의 기도는 이듬해 

수도회에 입회하는 언니를 위해서 

그리고 그녀의 영혼의 

두 오빠를 위해서, 특히 

벨리에르 신부의 인내를 위해서, 

열성을 다했다.데레사는 

언제나 영혼 하나하나가 마치 

이 세상의 유일한 존재인 것처럼 

하나하나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불태웠다.

1889년 데레사는 셀리나에게 

이렇게 썼다.


"예수님께서는 진정 

우리가 단 한 번 짓는 한숨에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려고 하신다. 

이 얼마나 엄청난 신비인가! 

한숨 한 번이 

영혼 하나를 구할 수 있다면, 

우리가 겪는 고통으로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예수님께 아무 것도 거절하지 말자."


- <인간 데레사와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