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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호(프란치스코)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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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 성 프란치스코 상처 축일 / 기경호 신부님 ~ ♣ 2015년 9월 17일/일상의 삶에 새기는 오상(五傷) ♣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 9,24) 성 프란치스코의 수난 상처 축일 /갈라 6,14-18; 필리 1,20-21; 루카 9,23-26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1224년 9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 있는 라 베르나 산(1283미터..
~ 연중 제 23 주간 금요일 - 먼저 나 부터 살리는 영성생활 / 기경호 신부님 ~ ♣ 2015년 9월 6일/‘먼저’ 나부터 살피는 영성생활 ♣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 6,42) 연중 23주 금요일/ 루카 6,39-42 하느님과 일치하는 길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몇 십 년 수도생활을 하고 성경공부나 기도를 하여 영적으로 진보했다고 해도 자만심과 세속의 것으로 향하..
~ 연중 제 23 주일 복음 말씀 / 기경호 신부님 ~ 연중 23주일 마르 7,31-37(15.9.6) “열려라!” 하시자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렸다(마르 7,34-35). The healing of a deaf man ♣ 치유를 이루는 사랑의 소통 ♣ 오늘날 우리는 첨단 정보 수단들을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손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도.감청 장비들을 통한 사생활 침해..
~ 예수 성심 대축일에 복음묵상 - 오라와 가라 사이의 예수 성심 / 기경호(프란치스코) OFM ~ 예수성심 대축일 금 요한 19,31-37(15.6.12) 복음묵상 The Most Sacred Heart of Jesus ♣ 오라와 가라 사이의 예수성심 ♣ 예수성심을 공경하는 목적은 주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하여 우리도 참된 사랑으로 보답하고 주님께서 당하신 수난을 보상하고 그분과 일치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은 선(善)..
~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복음묵상 - 거저 받은 것을 되돌리는 복음선포 / 기경호(프란치스코) OFM ~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 목 마태 10,7-13(15.6.11)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 10,8) Saint Barnabas, Apostle ♣ 거저 받은 것을 되돌리는 복음선포 ♣ 오늘의 시대는 자기 이미지를 지나칠 정도로 중요시하는 시대이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는 것일까? 신앙인들도 자기 선행, 업적을 드러..
~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 삶의 한복판에서 율밥을 완성하는 길 / 기경호 (프란치스코) OFM ~ 연중 10주 수 마태 5,17-19(15.6.10)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마태 5,17) Teaching about the Law ♣ 삶의 한복판에서 율법을 완성하는 길 ♣ 우리는 삶을 점검하고 쇄신하려 할 때 자주 ‘법적인 데 매이지 말고 영적인 것을 추구하자’고 외친다. 그러나 더 ..
~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맛괘 색깔이 뚜렷한 신앙인 / 기경호(프란치스코) OFM ~ 연중 10주 화 마태 5,13-16(15.6.9)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마태 5,13) Living as Salt and Light in the World ♣ 맛과 색깔이 뚜렷한 신앙인 ♣ 사소한 행동 하나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신앙인들이 있다. 한마디 말에도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들이 있다. 마음씀씀이가 그리스도의 향기..
~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 - 밥이되고, 밥 을 나누는 사랑 / 기경호(프란치스코) OFM ~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마르 14,12-16, 22-26(15.6.7)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계약의 피다.”(마르 14,22.24) The Lord's Supper ♣ 밥이 되고, 밥을 나누는 사랑 ♣ 사람이 숨을 쉰다 하여 사람이 아니요, 단지 먹고 살아간다 하여 다 사람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답게’ 살아야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