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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외 성녀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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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예수 데레사의 형제애(1) / 아기 예수 데레사 ~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요한15,17)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요한14,23).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요한15,12). 데레사 성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
~ 고통 안에 있는 기쁨 (8)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어, 우리 영혼에 끈질기게 붙어 다니는 고통과 비애로부터 기쁨을 이끌어 우리에게 주신다. 이 기쁨은 사도 바오로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믿음의 첫번째 효과인 사랑 다음에 오는 성령의 두번째 선물이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인..
~ 고통 안의 기쁨 (7)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기쁨을 느끼기를 원하고 고통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면, 당신은 이미 자신의 위안을 찾은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순간 고통이라는 것은 사라집니다. 저의 유일한 기쁨은 예수님을 위해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이 느껴지지 않는 기쁨은 모든 기쁨보다 더 큰 것입니다"(..
~ 고통 안에 있는 기쁨 (5)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집안 걱정으로는 사랑하는 부친의 병환,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는 자신의 병약함 때문에 마음이 편한 날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크고 작은 모든 어려움 중에서도 그녀는 언제나 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태연자약했으며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 우리는 이러한 데레사 성..
~ 고통 안에 있는 기쁨 (6)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수난(受難)의 쓴잔을 마시면서 고통의 자연적 결과로 생긴 그 쓴맛을 삼켜야 한다. 그리고 이 고통을 초월하여 안식과 기쁨을 찾아내어야 한다. 우리가 어디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은 하느님께서 절대적으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곳뿐이다. 그러..
~ 고통 안에 있는 기쁨(4)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결점과 과실로 일이 성사되지 않거나 실패하게 될 때 기력을 잃고 어두운 표정을 짓거나 화를 낸다. 이때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은 인내이다. 데레사는 말씀하셨다. "저의 결점을 꺠닫고 얼마나 다행스럽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가 필요하다..
~ 고통 안에 있는 기쁨(3) / 아기의 예수 데레사 ~ 그레고리오 성인의 말씀에 따르면 인내의 덕은 모든 덕행의 근간(根幹)이며 수호자이다. 데레사 성녀는 그녀의 전 생애에 걸쳐 이 금언(金言)의 참된 의미대로 그녀의 성덕을 인내의 덕행으로 증명하는 삶을 사셨다. 그녀의 성덕이 인내의 빛을 발하게 된 것은 그녀의 생활이 인내의 빛을..
~ 고통 안에 있는 기쁨 (2) / 아기의 예수 성녀 데레사 ~ 인내의 덕을 쌓을 기회는 데레사 성녀와 마찬가지로 수시로 우리에게도 찾아온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원인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굳은 믿음이 없고, 하느님을 사랑하겠다는 우리의 열망을 추스리지 않기 때문이다. 고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