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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 친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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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주겠습니까?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주겠습니까?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지금이 참 좋다 ♡ 지금이 참 좋다...♡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서 참 좋다. 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 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 땀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아름다운 순간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순간들) 아름다운 순간들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 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며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
도제 도제(道諦ㅡ *諦자는 "체"자로 찾아야만 됨) 海松 김달수 이곳저곳 둘러보다 미지의 먼 곳, 심계(心界)로의 여행길 오르네 잠이 든 심곡(心曲) 배회하는 한줄기의 불빛에 움틀 씨앗 되어 욕망의 찌꺼기마저 걷어 온갖 번뇌 씻어내네 나를 버려 나를 찾은 거울 앞에 선 알몸 동심의 잉태로 시름은 창밖을 ..
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 져요 ..!! ♡ 마음의 전화 한통이 기다려져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
영생 영생(永生) 海松 김달수 (1) 탄생, 영혼이 육신을 입는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아! 그대는 고귀한 사랑의 연주자, 진창 속에 뿌려진 순결한 씨앗이로다 그대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하늘이 심은 이름 없는 꿈꾸는 나무 가릴 부끄럼 없는 그대는 눈물이 하늘을 적셔도 그것은 신비의 미소와 같으니 스스로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http://planet.daum.net/choo8915/ilog/4458694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 - 환상의 팬파이프 무드음악 - V.A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시/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