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404)
~ 연중 제 27주간 월요일 - 가장 큰 게명 사마리아 비유 / 상지종 신부님 ~ <사랑> 2015. 10. 05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루카 10,25-37 (가장 큰 계명, 착한 사마리아의 비유) 그때에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
~ 작은 이에게 받아들여지는 기쁨 / 상지종 신부님 ~ 작은 이에게 받아들여지는 기쁨 -상지종신부- 성체를 모시고 간 사제의 손을 잡아주시는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할머니, 해맑은 웃음 머금고 달려와 품에 안기는 철부지 어린이, 눈빛만으로 서로의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학생들, 바쁜 시간 쪼개어 가면서 함께 하려고 애쓰는 청년들,..
~ 연중 제 26주간 토요일 - 참된 기쁨을 누려요 / 상지종 신부님 ~ <참된 기쁨을 누려요> 2015. 10. 03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루카 10,17-24 (일흔 두 제자가 돌아오다,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
~ 천사가 되어요 / 상지종 신부님 ~ 2015. 10. 02 수호천사 기념일 <!--[if !supportEmptyParas]--> <!--[endif]--> 마태오 18,1-5.10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작은이들을 업신여기지 마라)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
~ 예수께서 새기신 말씀 /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 예수님께서 새기신 말씀 -상지종신부- 사제품을 받으려는 사람은 서품을 받기 전에 평생 간직할 자신의 성구(보통 ’서품 성구’ 라고 합니다)를 하나 정합니다. 그 말씀이 자신 안에서 살고, 자신 역시 그 말씀을 따라 그 말씀 안에서 살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품 성구..
~ 예수님의 참가족 /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 <예수님의 참가족> 2014. 11. 21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마태오 12,46-50 (예수님의 참가족)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
~ 에수님의 눈물, 나의 눈물 /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 예수님의 눈물, 나의 눈물 -상지종신부- 오늘 새벽 미사 중에 복음을 읽으면서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네 원수들이 돌아가며 진을 쳐서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쳐들어와 너를 쳐부수고 너의 성안에 사는 백성을 모조리 짓밟아 버릴 것이다....." 마치도 예수님께서 지..
~ 제가 무엇을 했길래 / 상지종 신부님 ~ 제가 무엇을 했길래? -상지종신부- 사제로서 살아가면서 꼭 지녀야 할 태도나 자세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그 중에 한가지를 새삼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칭찬을 하는 것은 후하게, 그러나 칭찬받는 것에는 인색하자!"는 것입니다. 그다지 잘난 것도 없고,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