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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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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 뜻을 하느님 뜻에 합치 시켜라 ~ 만일 그대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이 세상에서 평온한 삶을 누리고 싶거든 항상, 그리고 모든 일에서 그대의 뜻을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합치시켜라. 과거의 잘못된 생활에서 지은 죄는 모두 그대가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이제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앞으로는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마태11,26)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만일 내 마음에 거슬리는 일이 생기거든 곧 그것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즉시 "아, 이것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지!" 라고 말하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주님, 이는 당신이 하신 일이옵..
~ 참으로 사는 것 ~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만이 참으로 사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므로 하느님 안에서 사는 것만이 사랑의 생활이고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함께 사는 생활입니다. - 작자 미상 -
~ 주님의 이름을 부를때 ~ 우리가 슬픔에 빠져 낙담하고 있다면, 우리가 공포와 의혹들로 가득 차 있다면,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약해지고 마음이 동요하고 있다면, 주님의 거룩한 이름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 계셨을 때, 불행과 역경 속에서 허덕이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그러한 온갖 역경에서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든 이들을 보살펴 주고자 하십니다. - -
~ 올바른 길을 걷게 하는 방법 ~
~ 자선과 단식의 관계 ~ 단식은 자선의 물을 받지 않으면 싹을 내지 못하고, 자선이 메마를 때 단식도 가뭄을 겪게 됩니다. 자선과 단식의 관계는 비와 땅과의 관계와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잘 닦고 육신을 정결히 하며 악을 뽑아 내고 덕행을 심는다 할지라도 자선이라는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단식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 성 베드로 크리솔로고 -
~ 절망과 희망으로 부터 ~ 기도해야 한다. 위험이 닥친다든가 상황이 어려워질 때 하느님을 불러야 한다. 9세기 그리스 성인들 중 막시모 성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성인은 동요와 혼란을 극복하고 기도를 익힌 것이 아니라 그것들 때문에, 실제적인 위험이 나타났기 때문에 기도를 익혔다고 한다. 삶의 모든 것이 기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소란과 유혹을 하느님을 향한 도약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영적 스승들은 하느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이 없다고 단언한다. 인간이 믿어야 한다. (마르9,23 참조). "절망과 희망으로부터 기도가 태어났다." (성 요한 비안네) - -
++ 아베츠의 축복 받는 기도 / 고-임언기 신부님 ~ 역대기 상권 4장 9절에서 10절에 가 나온다. 문제는 역대기 상권 1장에서 9장까지, 아담으로부터 사울의 계보에 이르기까지 사람 이름만 나오다가, 유일하게 문장이 나오는 부분이 바로 라 주목을 받게 된다. 야베츠가 왜 자기 형제들보다 존경을 받았을까? 야베츠의 어머니는 야베츠를 출산할 때, 말할 수 없는 산고를 겪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이름이 주어진 것이다. 야베츠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고통이 충만하고, 이름이 자신의 운명을 나타내듯, 현재와 미래가 어두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고통속에서만 머무르지 않았다. 고통을 겪다 보니까, 자신처럼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을 잘 돌보아 주고 보살펴 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치 루까 복음 7장 11절이하에 나오는 나인지방..
++ 참된 기쁨 안에 ++ 주님 안에 있는 사람,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참된 기쁨 안에 머물 수 있다. 그에게 슬픔이 다가오더라도 그의 기쁨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 그를 슬프게 해도 그의 기쁨은 증가된다. 채찍질, 죽음, 상실, 거부, 불의등이 그를 괴롭혀도, 그것이 하느님 때문이라면, 그들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찬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누구도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