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 Ko 신부님 (551) 썸네일형 리스트형 ~ 성 가롤로 보르메오 주교 기념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루카 14,12-14) 식사에 초대받은 가난한 이들 가난한 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한 데 대한 백 배의 보상을 이승에서 언제 받겠습니까? 그 보상은 하느님께서 하시던 모든 일에서 쉬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이렛날, 곧 나라의 때에 주어질 것입니다. 그날이야.. ~ 연중 제 31주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31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오늘은 연중 제 31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이웃사랑과 하느님사랑에 대한 사랑의 이중 계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구약시대부터 이미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레위 19,18)는 ‘제 2계명’을 통하여 완성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서의 가장 오래된 부분들에 있어서도 벌써 이웃에 대한 무관심이나 적대는 하느님께 대한 죄로 인정하고 있습니다.(창세 3,12; 4,9). 또 율법도 하느님께 대한 의무와 이웃에 대한 의무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웃들 특히 가장 버림받은 자들과 자신과 별로 상관없는 자들을 돌보지 않고서는 하느님께 결합될수가 없습니다. 이웃에 대해 냉담하면서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생각될 수가 ..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하늘 나라는 덕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하늘 나라는 덕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는 뜻 아닙니까? 지옥으로 가는 길이 온갖 악덕, 특히 교만으로 칠해져 있듯이, 하늘 나라로 가는 길은 모든 덕, 특히 겸손이 인도합니다. 모든 악의 뿌리는 교만이고 모든 선의 뿌리는 겸손이기 때문입니다(루카 14,11 참조) 자기를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이는 높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 ~ 모든 성인 대축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모든 성인 대축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마태 5,1) 높은 영적 덕에서 나오는 설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가르치실 수 없었던가요? 예수님께서 산으로 올라가신 데는 두 가지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이사 40,9)고 한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 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음은 사랑의 신비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신의 올라가심은 덕의 정점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산으로 올라가신 것은 하느님의 의로움에 대해 가르치고 듣는 이는 누구든지 가장 높은 영적 덕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 연중 제 30주간 목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루카 13,32-33) 여우같은 헤로데 주님께서는 헤로데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그[여우]는 자기 자리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무슨 일을 저질렀습니까? 젖먹이들을 학살했습니다. 그가 무슨 짓을 한 것입니까? 젖먹이로 태어나신 말씀 대신 죄 없는 젖먹이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그 아기들은 입으로 주님을 고백할 수 있.. ~ 연중 제 30주간 수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루카 13,24) 좁은 문으로 들어 가려면 이제 생명으로 가는 문이 왜 좁은지 이야기해 야겠군요. 그리로 들어가려는 이는 누구든지, 무엇보다 먼저, 바르고 더럽혀지지 않은 믿음과 흠없는 도덕성을 갖추어, 인간적 의로움에서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 그 생각과 영적 능력에서 이 경지에 이른 사람은 쉽게 좁은 문을 통과하여 좁은 길로 달려갈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루카 13,18-19) 하느님 나라가 겨자씨와 같은 이유 본문이 이야기하듯이,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그 나라가 하늘의 말씀 한마디로 왔기 때문이지요. 그 나라는 들음으로써 받아들여지고 믿음으로 씨 뿌려집니다. 믿음을 통하여 뿌리내리고 희망으로 자랍니다. 그 나라는 신앙 고백으로 퍼져 나가며 덕행으로 넓어집니다. 그러면서 많은 가지로 뻗어 나갑니다. 그리고 영적 통찰력을 지닌 권능들인 하늘의 새들을 그 가지들로.. ~ 성 시몬과 성 유다 (=타대오) 사도 축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루카 13,7-9) 비전한 자들을 고쳐 주려고 내려오신 예수님 모든 것을 삼가 눈여겨보십시오 그분은 사도들과는 올라가시고 군중에게는 내려오십니다. 낮은 곳에서가 아니면 군중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보겠습니까? 군중은 그.. 이전 1 ··· 5 6 7 8 9 10 11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