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 Ko 신부님 (557)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29주간 화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루카 12,35) 절제와 선행 허리에 띠를 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사나운 욕망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절제와 관련된 것이지요. 등불을 밝힘은 선한 행실로 빛을 내는 것이니, 정의와 연관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일러 주십니다.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주님께서 오시면, 욕심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사랑의 명령에 순종한 우리에게 합당한 상을 주시어, 온갖 악의 시련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영원한 평화 속에서 지고한 선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 ~ 연중 제 29주간 월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루카 12,18-21) 선행의 습관 악마는 우리가 힘껏 노력할 때조차 음모를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힘을 새로 가다듬어야 합니다. .. ~ 연중 제 29주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9주일(전교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오늘은 연중 제29주일이자 전교 주일입니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해마다 시월 마지막 주일의 앞주일을 전교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교회의 본연의 사명의 선교의 삶을 살도록 초대합니다. 선교는 무엇보다도 사랑의 원천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하느님 사랑에 근원을 두고 있는 선교는 기도안에서 사랑을 깨달아 실천하는 것입니다.무엇보다도 마리아의 삶은 우리들에게 선교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가난 속에 주님의 여종이시고 베들레헴에서 갈바리아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모친이셨으며 그것을 넘어 하느님께 ‘예’라는 응답을 주심으로써 우리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순종의 동정녀이시고 헤브론까지 달려 가시는 선교사이셨습니.. ~ 연중 제 28주간 수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무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루카 11,42-44) 사람들을 속이는 바리사이들 주님은 또한 잔칫집에서 윗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유대인들의 교만과 허세를 꾸짖으십니다(참조: 마태 23,6; 마르 12,39; 루카.. ~ 연중 제 27주간 토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7-28) 믿어서 복된 마리아 마리아께서 복되신 까닭은 그리스도의 몸을 잉태하셨기 때문이라기보다 그리스도를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기슴은 행복합니다”라고 말한 여자에게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육신으로 그분의 형제나 친척이라고 해도, 그분을 믿지 않는다면 그.. ~ 연중 제 27주간 금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루카 11,24-26) 깨끗하게 청소된 집에는 거룩한 주인을 모셔야 한다 우리가 믿기 전에는 더러운 영이 우리 안에 살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오기 전에는 우리 영혼이 여전히 하느님을 거슬러 간음을 행했고 마귀들을 사랑했습나다. 그 뒤 영혼은 “첫 남편에게 되돌아가야.. ~ 연중 제 27주간 목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9-10) 기도로 청하고, 올바른 삶으로 찾고, 한결같은 신앙으로 두드려라 하늘 나라의 기쁨에 도달하기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구원자 주님께서는 청하라고 가르치시며, 우리가 청하면 그 기쁨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온 마음을 기울여 주님의 이 말씀을 생각해 보아야 합.. ~ 연중 제 27주간 수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루카 11,1)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법을 묻다 제 생각에, 예수님의 제자 하나가 기도하는 방법에 자신이 없을 만큼 스스로를 나약한 존재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율법을 배우고 예언자들의 말을 듣고 회당에 빠짐없이 출석하며 자란 사람이, 예수님께서 ‘특정한 곳에서’ 기도하시는 것을 뵐 때까지 기도하는 법을 몰랐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말하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 제자는 유대인의 관습에..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