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 Ko 신부님 (552) 썸네일형 리스트형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루카 9,53-55) 복음을 선포하고 거부당하는 경험을 통해 성숙하는 제자들 그것은 또 다른 방식으로 그들에게 베풀어진 은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장차 온 세상을 가르칠 사람들로서, 온갖 고을과 마을을 다니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할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 사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복음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46-48) 단순함과 순수함의 본보기 주님께서는 아이의 어떤 모습을 보여 주시려고 어린이를 세우셨을까요? 그분은 어린이를 순수함과 겸손함의 본보기로 삼으셨습니다. 어린이는 속이려는 마음이 없고 순수합니다. 생각이 단순하지.. ~ 연중 제 26주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6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오늘은 연중 제26주일이자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죄의 참된 의미와 죄책감에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죄책감과 죄에 대한 감각은 도덕적 발달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죄책감은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찍이 유년기에 생겨나서 일생동안 생겨납니다. 그것은 부모와 다른 사람들에게서 불쾌감을 감지할 때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같은 느낌은 불안, 공포, 당황, 노여움, 좌절, 침울, 격노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죄책감은 ‘소심증’과 관련됩니다. 소심증이란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하는 '작은 자갈'을 의미합니다. 조그만 돌맹이 하나가 우연히 신발속에 들어가면 걸을 때 뜨끔뜨끔 찔리는 아픔을 느끼게.. ~ 연중 제 25주간 토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사람들이 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루카 9,43-45) 그리스도의 수난과 희생 양 수난의 신비를 예시하는 또 다른 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세 율법에 따르면 숫염소 두 마리를 제물로 마련해야 했는데, 크기와 모양이 서로 비슷해야 했습니다(레위 16,7-8 참조). 한 마리에는 ‘주님’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다른 한 마리에는 ‘아자젤..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루카 9,20)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은 신앙고백이다 다른 사도들도 일고 있었지만, 베드로 사도가 대표로 대답합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 이처럼 그분의 본성과 이름을 함께 고백한 그는 모든 덕을 두루 갖춘 사람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고, 베드로 사도는 주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그리스도라는 사실만을 고백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하느님의 나.. ~ 연중 제 25주간 목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루카 9,9) 그리스도인과 함께 고난을 겪으시는 그리스도 저는 진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듯,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인 안에서 고난을 겪으십니다. 머리의 영광이 지체에 미치듯, 지체의 고통은 머리의 고통이며 상처입니다.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로구나!”(마르 6,16). 이 똑똑한 임금, 이 유명한 판관, 풍기 단속관이며 규율의 수호자, 무죄도 응징하고 죄도 벌하는 자가 요한의 목을 베었노라 실토합니다. 그러나 그 파렴치한 행위가 왕권에 누가 될세.. ~ 연중 제 25주간 수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루카 9,3-5) 몸에 관한 일을 걱정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지니고 가지 말라고 하신 것은 참으로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이 자기 먹을 양식마저도 걱정하지 않을 만큼 속세의 온갖 염려와 세상 일이 요구하는 노역에서 자유로워지기 바라셨습니다. 생필품인 양식을 얻을 걱정도 하지 말기 바라셨지요. 이런 것조차.. ~ 연중 제 25주간 화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 18,19-21) 예수님의 새 가족은 말씀을 듣고 행한다 이 교훈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만복의 근원임을 가르칩니다...그리스도께서 가르치고자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그분은 당신 말씀에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해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이렇게 하신 방법을 설명해 드리지요. 우리 모두..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