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선(레오나르도) OFM (1675) 썸네일형 리스트형 ~ 남애개 알리지 마라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남에게 알리지 말라 -김찬선신부- “남에게 알리지 마라” 이 말 안에는 나를 알게 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말 것이며 알리려는 노력도 하지 말 것이며 그래서 남이 모르게 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왜 알리려 하지 않을까? 영웅적으로 알리지 말라는 경우와 소시민적으로 알리지 말라는 경우.. ~ 자비의 법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자비의 법 -김찬선신부- 프란치스코와 맛세오 형제가 길을 갔습니다. 낮밥 시간이 되어 둘은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따먹었습니다. 마침 주인에게 들켜서 맛세오 형제는 재빨리 도망치고 프란치스코만 붙잡혀서 흠씬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가면서 프란치스코는 즐거워 .. ~ 가장 편한 멍에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가장 편한 멍에 -김찬선신부-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 ~ 차라리 길을 물어라 /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 ~ 차라리 길을 물어라 -김찬선신부- 저는 관용적인 우리말을 씹어보는 것이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무심코 쉽게 쓰는 우리말 안에 깊은 지혜가 담겨져 있고, 대단한 영성과 철학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아는 게 병이야!” “모르는 게 약이다.” 어찌.. ~ 참새보다 귀한 우리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참새보다 귀한 우리 -김찬선신부-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두려움이란 악과 홀로 대면할 때 느끼는 것이고, 그러므로 신앙인에게 두려움이란 하느님 없는 두려움이고 하느님을 잃는 두려움임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이 아니 계실 리 없고.. ~ 우리는 희망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희망 공동체 세우기 / 김찬선(레오나르도)OFM ~ 오늘 복음은 어제 복음의 마지막 말씀과 이어지는 얘기입니다. 어제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추수 밭의 주인께 청하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오늘 주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뽑으시고 파견하시는데 파견하시며 하시는 말씀은 우리.. ~ 동적인 영성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동적인 영성 -김찬선신부- 어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대표하는 열 두 제자를 뽑으신 주님은 오늘 이스라엘 곳곳으로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가라” 그리고 “복음을 선포하라.”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사명이고 가는 것은 선포의 중요한 방법이요 수단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찾아오는 .. ~ 시비에 빠지지 말지니 / 김찬선(레오나르도) OFM ~ 시비에 빠지지 말지니! -김찬선신부- 정의 관념이 특별히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이건 남이건 용납하기 힘들어 하고 시비를 잘 가립니다. 성격적으로 성향이 이런 사람도 있지만 인격적 미성숙으로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즉 교만으로 시비를 잘 ..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