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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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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과 일치할수 있는 길 / 소화 데레사 ~ "너의 시선을 네 자신으로부터 떼어내어라 (Tolle oculum tuum a te)." 실제로 겸덕은 자신을 잊고 자기 자신을 허무한 존재로 인식하는 데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기 자신을 낮추어 허무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을까? 방법은 우리 마음의 눈과 관점을 돌려 하느님께로 향하는 길뿐이다. 우리..
~ 오직 하느님을 사랑함으로써 / 소화데레사 ~ 우리가 하느님의 강생, 구속, 성체성사를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으며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철학적 논증이나 정확하고 세밀한 추론으로 이 신비를 이해할 수 있는가? 아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가련함과 불행, 한계를 자인하는 지성적인 겸손이 있어야 이를 이해할 수 있으며, ..
~ 하느님의 큰사랑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그분이 얼마나 큰사랑으로 우리에게 그렇게도 숱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생각하고 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도 큰 사랑의 보증을 주실 때 얼마나 큰 사랑을 보여 주셨는지 명심합시다. 사랑은 사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항상 ..
~ 아빌라 데레사의 묵상 ~ (하루를 열며) - 아침묵상 어느 순간 갑자기 순교한 사람보다 매일 조금씩 완덕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더 많은 용기가 필요 합니다. 완덕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직 자신의 열정을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기로 했기에 지나치..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다 지나가는 것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 어느 순간 갑자기 순교한 사람보다 매일 조금씩 완덕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완덕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직 자신의 열정을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기로 했기에 지..
~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묵상 수련 ~ [밝아오는 아침에] 주님은 당신을 위한 일에 나선 자들을 도우시고, 오직 당신만 믿어 의지하고 필요한 것들을 당신한테서 구하는 자들을 결코 잃지 않으신다고 나는 믿는다. 이는 내가 나를 돕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그분을 믿어 의지할 때 비로소 근심걱정으로부터 자유로..
~ 아빌라의 데레사와 묵상 수련 ~ [밝아오는 아침에] 인생은 짧다. 때로는 아주 짧다. 우리 목숨이 한 시간 뒤에 끝날는지, 아니면 일 분 뒤에 모든 것을 하느님께 돌려드리게 될는지, 그걸 우리가 어찌 알겠는가? 스쳐지나가는 어떤 것에도 내어맡길 수 없고, 단 하루도 제 맘대로 늘일 수 없는 것이 우리 목숨이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