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1244)
~ 제게 뿌려진 은총의 말씀들 / 양승국 신부님 ~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제게 뿌려진 은총의 말씀들> -양승국신부- 며칠간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형제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겠는가?’하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
~ 환대의 아름다움 / 양승국 신부님 ~ 환대의 아름다움 -양승국신부- 저희 살레시오회 분위기나 영성 안에 동료 인간에 대한 ‘환대’는 아주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창립자 돈보스코는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교육공동체이자 생활공동체인 ‘오라토리오’에 받아들였는데, 한 아이가 돈보스코의 집으로 들어올 때 마..
~ 지나 가는 십자가 / 양승국 신부님 ~ 지나가는 십자가 -양승국신부- 견딜 수 없는 우리의 고통이 잠시나마 완화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의 더 큰 고통을 바라볼 때입니다. 아니면 동병상린이라고 나와 똑같은 방식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만날 때입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상대방에게는 정말이지 송..
~ 맑은 샘물 같은 강론 / 양승국 신부님 ~ 맑은 샘물 같은 강론 -양승국신부- 전통적으로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님은 명 강론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의 말씀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생명력이 있었으면 사람들은 그에게 ‘황금의 입을 가진 사람’이란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그가 강론을 펼칠 때 사람들은 일제히 숨을 죽이고..
~ 가장 기분 좋은 초대 / 양승국 신부님 ~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장 기분 좋은 초대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 아주 기분 좋은 초대를 받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떤 초대를 받았을 때 가장 기쁘셨습니까? 아마 이런 초대를 받으면 누구나가 다 좋아하시겠지요? 기쁜 마음으로 “예, ..
~ 일어나 가운데 서라 / 양승국 신부님 ~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양승국신부- <보다 자유롭게, 보다 당당하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얼마나 은혜로운 말씀이며, 얼마나 기분 좋은 말씀인지요. 손이 오그라들었다는 이유로 한 평생 외곽에만 서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한 평생 따돌림 당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인간..
~ 영원한 새로움이신 예수그리스도 / 양승국 신부님 ~ 영원한 새로움이신 예수 그리스도 저희 수도회 총회에 참석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참으로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전 세계 134개국에서 온 대표 살레시오 회원들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장장 두 달 동안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머리 맞대고 ..
~ 절친 예수님 / 양승국 신부님 ~ <절친 예수님> -양승국신부- 오늘 등장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율법의 본산인 예루살렘으로부터 왔습니다. 전통을 목숨처럼 중요시 여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멀리서부터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