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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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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감사합니다 / 양승국 신부님 ~ 1월 5일 *주님공현대축일(R) - 마태 2장 1-12절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예수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님공현대축일입니다. 교회는 오늘 또 한 번의 성탄 축제를 거행합니다. 참으로 ..
~ 스승을 뛰어 넘는 재자들 / 양승국 신부님 ~ 1월 4일 *주님 공현 전 토요일(R) -요한1,35-42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들> 잘 나가던 전성기 시절, 세례자 요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요르단 강에서의 세례를 통해 요한은 범국민적인 쇄신운동, 회개 운동을 전개했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나 할 ..
~ 아름다운 뒷 모습 / 양승국 신부님 ~ 1월 3일 *주님 공현 전 금요일(R) -요한 1장 29-34절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아름다운 뒷모습> 겸손한 세례자 요한의 생애를 묵상하며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식당을 먼저 개업했습니다. 좋은 장소도 찾았고, 손님들을 많이 끌기 위해 식당 홍보..
~ 광야에서 / 양승국 신부님 ~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R) - 요한 1,19-28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광야에서> 당시 세례자 요한이 벌인 세례갱신운동은 백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세..
~ 모든것이 은총이었다 / 양승국 신부님 ~ 12월 31일 화요일 *성탄 팔일 축제 내 제7일(R)-요한 1장 1-18절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사제서품이나 서원 은경축, 금경축 같은 곳에 가보면 주인공들께서 꼭 빼놓지 않고 하시는 말씀이 한 가지 있습니다. “지나온 세월, ..
~ 성탄 팔일 축제내 제 칠일째 월요일 - 기다리는 사람 / 양승국 신부님 ~ 12월 30일 월요일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R)-루카 2,36-40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기다리다보면> 하느님께서 의인들에게는 넘치는 복을 주시고 악인들을 벌하시리라 ‘상선벌악’ 사상은 신앙인들의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었던..
~ 가까울수록 / 양승국 신부님 ~ 12월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R) -마태 2,13-15.19-23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가까울수록> 성가정 축일을 맞아 가정, 식구,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조금은 엉뚱한 풀이를 해봤습니다. 남편: ‘남의 편’이나 드는 엉뚱한 사람..
~ 자동차 멈추기 / 양승국 신부님 ~ 12월 28일 토요일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R) - 마태 2장 13-18절 “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자동차 멈추기> 암흑의 세월,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유명했던 독일의 본 회퍼 목사님을 떠올려봅니다. 그는 전쟁이 터지자마자 공개적으로 나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