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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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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도 없이 길고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 양승국 신부님 ~ 1월 26일 *연중 제3주일(해외 원조 주일/R) - 마르4,12-23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끝도 없이 길고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끝도 없이 길고 긴 터널 같은 막막한 삶 앞에 망연자실하고 있는 이웃..
~ 심오한 삶의 이동 / 양승국 신부님 ~ 1월 25일 토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R)-마르16,15-18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심오한 삶의 이동> 오늘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맞아 회심이란 단어의 의미에 ..
~ 참된 신심이란 ? / 양승국 신부님 ~ 1월 24일 *금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R) - 마르3,13-19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참된 신심이란?> 오늘은 교회 역사 안에, 특히 가톨릭교회 영성사 안에 큰 족적을 남기신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 신명나는 교회 공동체 건설을 위해 / 양승국 신부님 ~ 1월 23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R) - 마르3,7-1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신명나는 교회공동체 건설을 위해> 언젠가 큰 행사를 치룰 때의 일이었습니다.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와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대성당..
~ 율법 준수와 사랑의 실천 사이에서 / 양승국 신부님 ~ 1월 22일 *연중 제2주간 수요일(R) - 마르코 3,1-6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율법의 준수와 사랑의 실천 사이에서> 안식일 규정과 바리사이들의 습관에 따르면 안식일에는 죽을 위험에 처한 사람만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회당 안에 앉아있던 ..
~ 인간미 넘치는 안식일 규정 / 양승국 신부님 ~ 1월21일 화요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R) - 마르 2장 23-28절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인간미가 넘치는 안식일 규정> 아전인수(我田引水)란 말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어떤 사건이나 행동을 자기 멋대로, 자기중심적..
~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 / 양승국 신부님 ~ 1월20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R) - 마르 2장 18-22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유다인들에게 있어 단식은 전통적이고 아주 의미 있는 종교 행위였습니다. 레위기 16장 29절에 따르면 유다인들은 일 년에 한번 속죄의 날, 즉 일곱째 달 10일을 ..
~ 제대로 된 이정표 / 양승국 신부님 ~ 1월 19일 *연중 제 2주일(R) -요한 1장 29-34절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제대로 된 이정표> 등산을 다니면서 체험하는 바입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해라도 떨어지면 상황은 심각해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