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1103)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6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성이 있느냐?34 아니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가운데 너희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적, 전쟁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공포로,한 민족을 다른 민족 가운데에서 데려오려고 애쓴 신이 있느냐?39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아래..
~ 연중 제 7주간 금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4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 제1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5,9-129 형제 여러분,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그래야 심판받지 않습니다.보십시오,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십니다.10 형제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예언자들을고난과 끈기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11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여러분은 욥의 인내에 관하여 들었고,주님께서 마련하신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과연 주님은 동정심이 크시고 너그러우신 분이십니다.12 나의 형제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하늘을 두고도, 땅을 두고도, 그 밖의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여러분은 “예.” 할 것은 “예.” 하고“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십시오.그래야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 연중 제 7주간 목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3일 연중 제7주간 목요일 제1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5,1-61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2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3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4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5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6 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
~ 연중 제 7주간 수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2일 연중 제7주간 수요일제1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4,13-17사랑하는 여러분, 13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14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15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하고 말해야 합니다.16 그런데도 여러분은 허세를 부리며 자랑하고 있습니다.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입니다.17 그러므로 좋은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곧 죄가 됩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
~ 연중 제 7주간 화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1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제1독서▥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4,1-10사랑하는 여러분,1 여러분의 싸움은 어디에서 오며 여러분의 다툼은 어디에서 옵니까?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욕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합니다.살인까지 하며 시기를 해 보지만 얻어 내지 못합니다.그래서 또 다투고 싸웁니다.여러분이 가지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이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3 여러분은 청하여도 얻지 못합니다.여러분의 욕정을 채우는 데에 쓰려고 청하기 때문입니다.4 절개 없는 자들이여, 세상과 우애를 쌓는 것이하느님과 적의를 쌓는 것임을 모릅니까?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느님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5 아니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
~ 부활 제 7주간 토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18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28,16-20.30-31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17 사흘 뒤에 바오로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그들이 모이자 바오로가 말하였다.“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 전래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하나도 하지 않았는데도,예루살렘에서 죄수가 되어 로마인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18 로마인들은 나를 신문하고 나서 사형에 처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므로나를 풀어 주려고 하였습니다.19 그러나 유다인들이 반대하는 바람에,나는 내 민족을 고발할 뜻이 없는데도 하는 수 없이 황제에게 상소하였습니다.20 그래서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려고 오시라..
~ 부활 제 7주간 금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17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25,13ㄴ-21그 무렵 13 아그리파스 임금과 베르니케가 카이사리아에 도착하여페스투스에게 인사하였다.14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자페스투스가 바오로의 사건을 꺼내어 임금에게 이야기하였다.“펠릭스가 버려두고 간 수인이 하나 있는데,15 내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수석 사제들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그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유죄 판결을 요청하였습니다.16 그러나 나는 고발을 당한 자가 고발한 자와 대면하여고발 내용에 관한 변호의 기회를 가지기도 전에사람을 내주는 것은 로마인들의 관례가 아니라고 대답하였습니다.17 그래서 그들이 이곳으로 함께 오자,나는 지체하지 않고 그다음 날로 재판정에 앉아그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 부활 제 7주간 목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16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22,30; 23,6-11그 무렵 30 천인대장은유다인들이 왜 바오로를 고발하는지 확실히 알아보려고,바오로를 풀어 주고 나서 명령을 내려수석 사제들과 온 최고 의회를 소집하였다.그리고 바오로를 데리고 내려가 그들 앞에 세웠다.23,6 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사두가이들이고 일부는 바리사이들이라는 것을 알고,바오로는 최고 의회에서 이렇게 외쳤다.“형제 여러분, 나는 바리사이이며 바리사이의 아들입니다.나는 죽은 이들이 부활하리라는 희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7 바오로가 이런 말을 하자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면서회중이 둘로 갈라졌다.8 사실 사두가이들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주장하고,바리사이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