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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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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마티아 사도 축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14일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15-17.20-2615 그 무렵 베드로가 형제들 한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그 자리에는 백스무 명가량 되는 무리가 모여 있었다.16 “형제 여러분, 예수님을 붙잡은 자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해서는,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언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17 유다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우리와 함께 이 직무를 받았습니다.20 사실 시편에 ‘그의 처소가 황폐해지고 그 안에 사는 자 없게 하소서.’또 ‘그의 직책을 다른 이가 넘겨받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21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줄곧 우리와 동행한 이들 가운데에서,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부터 시작하여예수님..
~ 연중 제 6주간 금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10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8,9-18바오로가 코린토에 있을 때,9 어느 날 밤 주님께서는 환시 속에서 그에게 이르셨다.“두려워하지 마라. 잠자코 있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10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기 때문이다.”11 그리하여 바오로는 일 년 육 개월 동안 그곳에 자리를 잡고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쳤다.12 그러나 갈리오가 아카이아 지방 총독으로 있을 때,유다인들이 합심하여 들고일어나 바오로를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13 “이자는 법에 어긋나는 방식으로하느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14 바오로가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갈리오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 부활 제 5주간 토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4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6,1-10그 무렵 1 바오로는 데르베를 거쳐 리스트라에 당도하였다.그곳에 티모테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그는 신자가 된 유다 여자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서,2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다.3 바오로는 티모테오와 동행하기를 원하였다.그래서 그 고장에 사는 유다인들을 생각하여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베풀었다.그의 아버지가 그리스인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4 바오로 일행은 여러 고을을 두루 다니며,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이 정한 규정들을신자들에게 전해 주며 지키게 하였다.5 그리하여 그곳 교회들은 믿음이 굳건해지고 신자들의 수도 나날이 늘어 갔다.6 성령께서 ..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15,1-81 형제 여러분, 내가 이미 전한 복음을 여러분에게 상기시키고자 합니다.여러분은 이 복음을 받아들여 그 안에 굳건히 서 있습니다.2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복음 말씀을 굳게 지킨다면,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게 된 것이 아니라면,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3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4 묻히셨으며,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5 케파에게, 또 이어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6 그다음에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나타나셨는데,그 가운데 더러는 이미..
~ 부활 제 5주간 목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5,7-21그 무렵 7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말하였다.“형제 여러분,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8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9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10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11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우리도 주 예..
~ 부활 제 5주간 월요일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4,5-18그 무렵 이코니온에서는 5 다른 민족 사람들과 유다인들이저희 지도자들과 더불어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괴롭히고또 돌을 던져 죽이려고 하였다.6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일을 알아채고리카오니아 지방의 도시 리스트라와 데르베와 그 근방으로 피해 갔다.7 그들은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하였다.8 리스트라에는 두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그는 앉은뱅이로 태어나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었다.9 그가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그를 유심히 바라본 바오로가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10 “두 발로 똑바로 일어서시오.” 하고 큰 소리로 말하였다.그러자 그가 벌떡 일어나 ..
~ 부활 제 4주간 토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부활 제4주간 토요일 제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3,44-52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47 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48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그리고 영원..
~ 부활 제 4주간 금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4월 2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2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5 그러자 토마스가 예수님께 말하였다.“주님, 저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도 못하는데,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