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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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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주님 성탄 대축일 - 밤 미사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9,1-6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2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3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디안을 치신 그날처럼 부수십니다.4 땅을 흔들며 저벅거리는 군화도 피 속에 뒹군 군복도모조리 화염에 싸여 불꽃의 먹이가 됩니다.5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용맹한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
~ 대림 3주간 금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20일 (자) 12월 20일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7,10-14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14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루카가 전한 거..
~ 대림 3주간 수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자) 12월 18일제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23,5-85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7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그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신,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지 않고,8 그 대신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들을 북쪽 땅에서,그리고 당신께서 쫓아 보내셨던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올라오신,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한다.”할 것이다..
~ 대림 3주일 자선주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5일 (자)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제1독서▥ 스바니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4-18ㄱ14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17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18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백)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제1독서▥ 집회서의 말씀입니다.48,1-4.9-11그 무렵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보냈다.4 엘리야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9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11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
~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8,17-1917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너의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나는 주 너의 하느님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네가 가야 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이다.18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19 네 후손들이 모래처럼, 네 몸의 소생들이 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을.그들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도 없어지지도 않았을 것을.”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16-19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
~ 대림 2주간 수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수요일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0,25-3125 “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그 군대를 수대로 다 불러내시고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그분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27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하느냐?“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 채 없어져 버린다.”28 너는 알지 않느냐? 너는 듣지 않았느냐?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그분의 슬..
~ 대림 2주간 화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4년 12월 10일 대림 제2주간 화요일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0,1-11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3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4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5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6 한 소리가 말한다. “외쳐라.”“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하고 내가 물었다.“모든 인간은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