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8580) 썸네일형 리스트형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이영근 신부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오월, ‘성모성월’을 마감하면서, 우리는 “복된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을 지냅니다. 오늘 은 두 개의 ‘아름다운 만남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은 두 여인의 만남입니다. 이들은 하느님의 놀라운 손길을 체험한 여인들입니다. 한 여인은 동정인 채 아기를 가진 처녀이고, 다른 한 여인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나이가 많은 돌계집인데도 아기를 가진 여인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이성으로는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이 두 여인들에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만남에서, 나자렛의 시골 처녀 마리아에게 생긴 하느님의 놀라운 개입이 기쁨과 찬송이 되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치는” 엘리사벳의 입술..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호명환 가를로 신부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호명환 가롤로 신부님.CAC 매일묵상우리는 성공을 추구하면서 그림자를 만들어냅니다. CAC(Center for Action and Contemplation) 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 -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 스물두 번째 주간 (호명환 번역): 그림자를 끌어안기 우리의 그림자는 대개 우리가 잘 알아차리지 못하게 우리 의식 저 밑에 숨겨져 있습니다.리처드 로어의 매일 묵상매일 묵상은 그리스도교 관상 전통에 뿌리를 두고 리처드 로어와 CAC 운영진, 그리고 객원 교수들의 묵상 글을 제공해 주어 우리의 영적 수양을 심화시켜 주고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동정(compassion)을 구현하도록 도와줍니다.리처드 신부는 성공을 쫓는 것이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커..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반영억 신부님 ~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축일(루카1,39-56)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9-56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송영진 신부님 ~ (2025. 5. 31. 토)(루카 1,39-56)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9-56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정인준 신부님 ~ 5월 31일 토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제1독서▥ 스바니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14-1814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17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18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나는 너에게서 불행을 치워 버려 네가 모..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조명연 신부님 ~ 2025년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지금은 편하고 나중에 힘든 삶이 있고, 지금은 힘들고 나중에 편한 삶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 당장 편하고 쉬운 삶이 좋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지금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지만 과식으로 인해 속이 거북하고 힘들어집니다.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즉각적인 만족만을 선택하는 데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연된 만족을 위해 참을성 있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만족에 현대인은 길들어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얻으려 한다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서 손가락 하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 나의 엘리사벳은? / 김찬선 신부님 ~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는 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까요?이 축일을 지내며 그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엘리사벳의 임신 사실을 안 이상 축하해주러?아니면 오히려 마리아가 축하받으러?엘리사벳이 늙은이인데다 몸도 무거워졌기에?엘리사벳의 임신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이런 지극히 인간적인 이유로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할 리 없고복음도 이런 하찮은 이유로 마리아의 방문 사실을 전할 리 없을 것입니다.제 생각에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하나는 하느님 구원 역사의 그 시작.그렇습니다. 그 시작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이는 성전에서 봉헌되신 주님을 받아안고 시메온이 .. ~ 부활 제 6주간 금요일 / 김동희 신부님 ~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김동희 모세 신부님. 어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요한 16,16.20) 하고 말씀하셨습니다.처음의 “조금 있으면”은 예수님의 죽음을 가리킵니다.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제자들이 더 이상 눈으로는 예수님을 볼 수 없는 상황인 것이지요.“다시 조금 더 있으면”은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을 통한 예수님의 현존을 가리키며, 이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다시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예수님과 함께 그것들을 다 겪어 내야 하는 제자들로서는 참으로 큰 근심이고, 울며 애통해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때 주님을 .. 이전 1 ··· 3 4 5 6 7 8 9 ··· 732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