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7064)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1주간 화요일 - 악의 평범성 / 김찬선 신부님 ~ 오늘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우리 “구원의 영도자”라고 합니다.그런데 영도자인 그분이 우리 구원을 위해 고난받으신 분이시고,우리를 형제라 부르시며 우리의 형제가 되신 분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하느님의 은총”이라고도 합니다.사실 그렇지요.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그분의 형제라고 불리고,우리 구원을 위해 영도자인 분이 고난을 받으십니까? 다만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일 뿐이고,우리는 그렇게 믿고 은총을 누려야겠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의 더러운 영은 그렇지 않습니다.그는 이렇게 소리 지르며 말합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영도자를 상관없는 분이라고 합니다.구원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님.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15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4-15) 뒤섞인 기쁨과 괴로움 사과의 달콤함은 뿌리의 쓴맛을 보상해 줍니다 돈을 벌게 되리라는 희망은 바다를 항해하는 위험을 기쁘게 받아들이 게 합니다. 건강해지리라는 기대감은 약의 역겨움을 달래 줍니다, 알맹이를 원하는 사람은 껍질을 깨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양심의 기쁨을 바라는 사람은 회개의 쓴 맛을 삼켜야합니다. -히에로니무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마르 1,17) 사람 낚는 사람 사람 보는 사람사람 만나는 사람사람 헤아리는 사람 사람 낚는 사람 사람 믿는 사람사람 바라는 사람사람 사랑하는 사람 사람 낚는 사람 사람 품는 사람사람 섬기는 사람사람 떠받드는 사람 사람 낚는 사람 사람 낳는 사람사람 살리는 사람사람 북돋우는 사람 사람 낚는 사람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이수철 신부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회개와 추종의 여정“제자의 길” “어떻게 살아야 하나?” 늘 새롭게 물어야 하는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의 한결같은 모범은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89세 고령의 나이지만 삶은 늘 영원한 청춘의 현역이니 제자직의 롤모델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사람들 많이 만나는 분주한 분이지만 피곤한 모습 전혀 없는 늘 미소띤 환대하는 모습입니다. 자기가 전혀 없는 모두가 활짝 공개된 공인의 삶입니다. 한밤중 기상하자마자 인터넷 홈페에지를 통해 확인해 보는 교황님의 날마다 동정입니다. 오늘만 해도 여러 기사가 나왔습니다. 어제 주일 삼종기도후, 계속되는 산불로 11명이 사망하고 18만명이 대피한 미국 LA 시민들을 위해 기도를 바쳤고, 주님 세례 축일을 맞이하여 ..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반영억 신부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반영억 라파엘 신부님.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간 지내시면서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셨고 광야 생활을 마친 다음 세상으로 나가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시기는 요한이 잡힌 뒤입니다. 요한이 체포된 다음에 예수님의 활동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하느님을 전하는 힘찬 목소리가 위압으로 사라져 버린 암울한 시기에 그분이 등장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어둠을 비추는 등불이 희미해지자 그 자리에 활활 타오르는 횃불이 나타난 것입니다(손희송).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세례를 받으신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이영근 신부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오늘부터 연중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복음은 을, 독서는 를 듣게 됩니다. 오늘 은 에서의 예수님의 ‘첫 발설’로 시작됩니다. 각 에서 예수님의 첫 발설은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곧 그 복음서의 특색을 잘 나타내줍니다. 예컨대, 에서 예수님의 첫 발설은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마태 3,15)인데, 이는 마태오복음이 하느님의 의로움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혀줍니다. 에서의 첫 발설은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루카 2,49)인데, 이는 루카복음이 하느님을 찾는 순례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에서의 첫 발설..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히브리서의 시작입니다.1,1-6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5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또 “나.. ~ 연중 제 1주간 월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5년 1월 13일 (녹) 연중 제1주간 월요일제1독서▥ 히브리서의 시작입니다.1,1-6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5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이전 1 ··· 4 5 6 7 8 9 10 ··· 7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