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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선(레오나르도) O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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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중6주 목요일 - 선택적 무지 (김레오나르도ofm) “예수님께서는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언급하십니다. 앞서 당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비밀에 ..
~ 떠남과 머묾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오늘 복음은 복음 선포를 위해 열 두 제자를 파견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당신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
~ 연중 제 4주간 수요일 - 하느님으로받고 , 주시는대로 받습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오늘 복음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비슷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디서 얻었을까?>이고 다른 하나는 <어디서 받았을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지게 된..
~ 연중 제 4주간 회요일 - 주님의 살가운 사랑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오늘 저는 또 한 분, 저의 어머니 같은 분의 장례미사를 주례할 겁니다. 저의 어머니보다 한 살 밑이시고, 저의 어머니가 임종의 고통을 겪으실 때 기도해주시고..
~ 연중 제4주간 월요일 - 나는 어떤기도를 하는 영혼인가 ?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오늘 복음에 비추어 볼 때 기도에는 두 가지 기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러운 영의 기도와 주님의 영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께서 오십사고 청..
~ 주님봉헌 축일 - 성부의 봉헌과 성모님이 봉헌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오늘 우리는 주님 봉헌 축일을 지냅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하러 갔다가 봉헌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축일에는 <정결>과 <봉헌>의 ..
~ 연중 제 3주간 토요일 - 주님과 함께 /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 ~ “스승님, 저희가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어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그러니까 한 해 출발을 잘 하셨나요? 그리고 올 한 해 주님 안에서 평안하기를 비셨겠지요? 오늘 복음은 이렇게 한 해의 여정을 떠나는 우리에게 딱 마침맞습니다. 오늘 복음은 제자들이 주님과 ..
~ 설명절 - 인복이아니라, 신복을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새 해 인사는 신정보다는 구정, 곧 우리의 설 명절에 할 때 그 느낌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1월 1일에 드리지 않은 새해 인사를 오늘 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인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