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선(레오나르도) OFM (1675)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2주간 수요일 주님의 분노와 우리의 분노 차이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오늘 복음에는 묘한 대조와 긴장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주님과 바리사이들 사이에 대조와 긴장이 있는데, 주님은 살리려 하시고 바리사이.. ~ 연중 제 2주간 화요일 - 주일의 주인은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어느 곳에 가니 요일을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월요일은 달의 날, 수요일은 물의 날,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일요일은 해의 날.. ~ 연중 제2주간 월요일 - 나는 단식을 안하는가, 못하는가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단식하고 있는가?”를 자문해봤습니다. 저는 단식을 안 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까지만 해도 자주 단식을 했.. ~ 연중 제2주일 -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내가 나기 전부터 게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시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다.” 오늘 연중 제 2 주일의 말씀은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이사야서의 증언과 세례자 요한의 증언.. ~ 주님 세례 축일 - 걸레와 행주가 될지라도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교리에서는 세례를 죄에 대해서 죽고 하느님의 아들과 딸로 다시 태어남이라고 설명할 것입니다. 틀림이 없는 말씀이고, .. ~ 주님 공현후 토요일 - 욕심이 정화된 사랑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의 친구는 신랑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교회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합니다. 이는 신랑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처녀의 비유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러므.. ~ 주님 공현후 금요일 - 나의 믿음은 얼마나 더 정련되어야 하는가 /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 ~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How nice it is! 나병환자와 주님과의 관계가 참으로 멋집니다. 그런데 무엄하고 어리석은 생각인지 모르지만 주님보다 나병환자가 제게는 더 멋져 보입니다. 게는 가재 편이기 .. ~ 공현후 목요일 - 안전한 자유인인 성령의 하수인 / 김찬선(레오나르도 ) 신부님 ~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 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케 하셨다.” 오늘 루카복음.. 이전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