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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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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하느님의 섭리 / 클렌멘스 인 신부님 ~ Clemens In 연중 제23주간 금요일(2014년 9월 12일) 하느님 섭리 우린 색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색안경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사물이 다르게 보입니다. 대부분 색안경은 불평과 불만, 비난과 비평, 억측 등을 낳고 나와 남들의 삶에 하느님의 자리를 부인하는 ..
~ 황금률을 뛰어 넘어,,, / 박상대 신부님 ~ 황금률을 뛰어넘어... -박상대신부- 루가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평지설교는 어제 복음의 행복선언(20-23절)과 불행선언(24-26절)에 이어 오늘은 원수사랑과 보복금지(27-36절), 형제에 대한 판단금지(37-42절)에 대한 가르침으로 이어진다. 행복선언과 불행선언은 분명 제자들만을 향하여 선포..
~ 하느님의 공평한 심판 / 전삼용 (요셉) 신부님 ~ 하느님의 공평한 심판 -전삼용신부-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았었습니다. 군것질 할 가게도 없었고 가끔 찾아오는 뻥튀기 리어카가 밥 아닌 다른 것을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오면 집에 있는 모든 쇠붙이나 병들을 모아다 가져다주었고 그 것 때문에 동네가..
~ 부른 배로는 기도를 할수 없다. / 박상대 신부님 ~ 부른 배로는 기도할 수 없다. -박상대신부- 한적한 산에서 밤을 새워 가며 하느님께 기도하신 예수께서는 다음날 12제자를 따로 불러 사도로 세우셨다. 예수의 일행이 산을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뿐 아니라 이방인 지역인 띠로와 시돈에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이 ..
~ 두려워 하지 마라 / 인영균 신부님 ~ “오늘은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섭구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변수가 많습니다. 인생의 파고가 잔잔하다가도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출렁입니다. 정신..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 박상대 신부님 -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박상대 신부 -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5,17) 예수의 가르침과 행동에 이미 반감(反感)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의 눈앞에서 중풍병자를 고쳐주실 때부터 그랬다. 예수께서 병자를 고쳐주신 일은 그들의 관심 ..
~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 이기정 신부님 ~ 꿈을 현실로 만들라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가졌던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이루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 수도 있고, 주변 여건이나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펼쳐보지 못한 경우도 있을 ..
- 용서는 화해가 아니다 / 김홍언 신부님 영성의 샘물 - 용서는 화해가 아니다. 용서와 화해를 한데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를 용서할 때마다 그와 화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서와 함께 화해가 가능할 때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화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용서와 화해를 별개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