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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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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 / 허영엽 신부님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 -허영엽신부- 한 신자분이 중병에 걸려 몇 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넘 기며 위험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 결 과가 좋아 기적적으로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병문안을 간 사람들에게 말했 습니다. “며칠 전 병원..
~ 성인들의 후광 / 박상대 신부님 ~ 성인들의 후광(後光) -박상대신부- 오늘 전세계 교회는 오직 하느님의 영광 속에 자신과 자신의 삶을 봉헌한 모든 성인(聖人)들의 축일을 기념한다. 모든 성인 대축일은 "강림하신 성령의 공현(Epiphania)"이라고도 한다. 이는 성인들 자신이 하느님 성령 안에서 마치 밀알이 되어 땅에 떨어져..
~ 2014.10.29. 연중 제 30주간 수요일 복음말씀 / 소나무신부님(= 김대열 신부님)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10월29일 연중 제 30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루카13,30) --- ...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는 말씀은 오늘 복음인 루카 복음서를 ..
~ 연중 제 30주간 수요일 / 인영균 (클레멘스) 신부님 ~ 인영균 연중 제30주간 수요일(2014년 10월 29일) 넓히든지 줄이든지…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애쓰라”고 권고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좁은 문을 넓히든지, 아니면 우리 몸을 줄여 그 안으로 들어가게 만들든지 하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 평생 현역 , 죽어야 은퇴 / 이수철 신부님 ~ 평생 현역(現役), 죽어야 은퇴(隱退) -이수철신부- 수도자들은 물론 진정 믿음의 사람들은 평생 현역이요 죽어야 은퇴입니다. 예전 어느 장상의 툭 던진 말씀이 생각납니다. “장상은 소모품이다.” 자본주의의 철저한 능력위주의 인스턴트 시대, 비단 장상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
~ 사도 시몬과 타대오 / 박상대 신부님 ~ 사도 시몬과 타대오 -박상대신부- 오늘 교회는 시몬과 유다 타대오 사도의 축일을 함께 지낸다. 이들은 예수님과 가장 가깝게 지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 12사도 중 두 사람이다. 신약성서는 12사도의 명단 속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전해주고 있을 뿐 다른 내용은 거의 없다. 시몬은 갈릴래..
~ 2014.10.28.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 소나무 신부님 (=김대열 신부님 )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10월28일 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독서묵상 “여러분은 이제 더 이상 외국인도 아니고 이방인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함께 한 시민이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에페소서2,19) --- ... 오늘은 묵상이 아니라, 저희 본당 자랑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
~ 연중 제 30주일 미사 강론 - 북산성당 주임신부 이균태 (안드레아 ) ~ 축일 : 10월 26일 포텐차의 복자 보나벤투라 나폴리의 포덴짜 출신으로 노체라에서 꼰벤뚜알 프란치스칸이 되었다. 그는 순종의 덕행으로 유명하고, 또 장상직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수련장직은 맡았다. 성모님께 대한 보나벤뚜라의 신심은 원죄없이 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