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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이수철 신부님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분별의 잣대“사랑 또는 예수님”   오늘 복음의 주제는 “단식논쟁-새것과 헌것”입니다. 저는 논쟁은 가급적 삼가며 괄호안에 넣고 침묵하는 편입니다. 이보다 시급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뿐 아니라 사실 논쟁은 결론이 없음은 물론 분열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요 서로의 관계도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식하면 떠오르는 말마디가 있습니다. 수십년전 일화이고 수차례 인용했지만 지금도 생생합니다. 영적 통찰력이 뛰어났던 장상으로 기억합니다. “밥안먹고 교만한 것보다는 밥먹고 겸손한게 낫다”라는 지극히 평범단순한 언급입니다. 단식하고 남판단하는 교만보다는 단식 않고 남판단하지 않는 겸손이 낫다는 것입니다. 수행하다 보면 비교와 더불어 판단이 따르기 때문입..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이영근 신부님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어제 인 ‘카나의 혼인잔치’에서 ‘신랑인 그리스도의 때’가 열렸음을 보았습니다. 오늘 은 단식논쟁을 통해서, ‘새로운 때’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십니다. ‘신랑이 와 있는 때’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혼인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 없지 않느냐?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마르 2,19)   사실, 바리사이들과 요한의 제자들은 레위기 16장(29-31)에 따라, 구약의 속죄일을 지키기 위해 단식을 했습니다. 곧 잘못을 벗고 정결해지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단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한 바리사이들은 월요일과 목요일, 1주일에 두 번씩 단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은 단식..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8-22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포도주..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5,1-101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6 또 다른 곳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 연중 제 2 주간 월요일 / 양승국 신부님 ~ 2025년 1월 20일 (녹) 연중 제2주간 월요일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5,1-101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말씀하신 분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6 또 다른 ..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전삼용 신부님 ~ 2025년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마르코 2,18-22)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8-22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반영억 신부님 ~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월요일● 히브리서 5,1-10● 마르코 복음 2,18-22제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5,1-101 모든 대사제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뽑혀 사람들을 위하여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곧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2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3 그리고 연약한 탓에 백성의 죄뿐만 아니라자기의 죄 때문에도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4 이 영예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아론과 같이 하느님에게서 부르심을 받아 얻는 것입니다.5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대사제가 되는 영광을 스스로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그분께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말씀하신 분께서 그..
~ 연중 제 2주간 월요일 / 송영진 신부님 ~ (2025. 1. 20. 월)(마르 2,18-22)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8-22그때에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으냐?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22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