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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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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은 빛 가운데 있다 ~ 신앙은 모든 것을 새로운 빛으로 비추어준다. 그것은 감각의 빛과는 다른, 더 빛나는 빛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으로 사는 사람의 영혼은 새로운 생각, 새로운 취미, 새로운 판단으로 가득하다. 천상의 빛으로 비추이고 신적 아름다움으로 꾸며진 새로운 지평선이 그의 앞에 펼쳐진다. ..
~ 하느님의 편지 ~ 성경은 인류에게 보낸 하느님의 편지입니다. 특히 신약성경은 하느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첫째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참되게 사는 사람들은 거룩한 복음서 안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표양들이 거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슬플 때면 성경을 펴보십..
~ 미사가 주는 은총 ~ * 한대의 미사는 당신이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키워 준다. * 한대의 미사가 주는 은총은 심판대에까지 당신을 따라가, 거기서 당신의 변호자가 될 것이다. * 미사에 참례할 때마다 당신은 그때 그때의 죄에 대한 벌을 줄여나갈 수 있다. 많이 줄이느냐 적게 줄이느냐 하는 것은 당신이 ..
~ 마음을 하느님께 드립니다. ~ 진실한 신앙인은 세례로 새롭게 태어나듯 잠에서 깨어나 마음을 하느님께 드립니다. 이는 하느님을 얼마나 기쁘게 해드리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루를 온전히 하느님께 드려야 합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면서 우리를 보호하는 수호천사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루 중 순간순간 '하느님, ..
~ 가도할 때 마음가짐 ~ 기도할 때 어떤 마음가짐이 바람직하냐고 묻는다면 시편 131편을 그대에게 읽어줄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이며, 이 노래를 읊을 적마다 마음이 편해진다. "주여, 잘난 체하는 마음 내게 없삽고, 눈만 높은 이 몸도 아니오이다. 한다한 일들을 좇지도 아니하고, 내게 겨운 일들은 하지..
~ 성경을 읽을 때에는 / 준주성범 ~ 성경을 읽는 것은 진리를 찾기 위해서지 문장을 따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성경을 쓴 정신으로 읽어야 한다. 자신에게 유익한 것을 찾기 위해서 성경을 읽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성경에 대한 지식을 드러내려고 읽는 것이 아니다. 고상하고 심오한 서적을 읽는 것과 ..
~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 ~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틀림없이 구원된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다른 데에 있지 않다. 그가 평소에 과연 얼마나 하느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물음에 양심껏 대답해 볼 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닥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 주시..
~ 참되게 예배하는 이 ~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해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22,37)는 계명을 주셨다. 이 계명은 무엇보다 먼저 미사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미사 안에서 우리 존재를 다 바쳐야 한다. 마치 지금 드리는 미사가 우리 생애의 마지막 미사인 것처럼 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