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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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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른 배로는 기도를 할수 없다. / 박상대 신부님 ~ 부른 배로는 기도할 수 없다. -박상대신부- 한적한 산에서 밤을 새워 가며 하느님께 기도하신 예수께서는 다음날 12제자를 따로 불러 사도로 세우셨다. 예수의 일행이 산을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뿐 아니라 이방인 지역인 띠로와 시돈에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이 ..
~ 두려워 하지 마라 / 인영균 신부님 ~ “오늘은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섭구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 삶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변수가 많습니다. 인생의 파고가 잔잔하다가도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출렁입니다. 정신..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 박상대 신부님 - † 인정도 사정도 없는 사람의 법 -박상대 신부 -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5,17) 예수의 가르침과 행동에 이미 반감(反感)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의 눈앞에서 중풍병자를 고쳐주실 때부터 그랬다. 예수께서 병자를 고쳐주신 일은 그들의 관심 ..
~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 이기정 신부님 ~ 꿈을 현실로 만들라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가졌던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이루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 수도 있고, 주변 여건이나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펼쳐보지 못한 경우도 있을 ..
- 용서는 화해가 아니다 / 김홍언 신부님 영성의 샘물 - 용서는 화해가 아니다. 용서와 화해를 한데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를 용서할 때마다 그와 화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용서와 함께 화해가 가능할 때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화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용서와 화해를 별개로 생각해..
~ 용서는 내가 ' 틀렸다' 고 인정하는 것이 아님 / 김홍열 신부님의 영성의 샘물 ~ 용서는 내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이 아님 용서는 우리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성적으로 자신이 올바르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용서란 어떤 면에서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면, 그리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절대..
++ 시편 묵상 / 김대열 신부님 ++ - 김대열신부님 - “부서지고 꺾인 마음을 하느님 당신께서는 업신여기지 않으십니다.”(시편51,19) --- 오늘 미사의 화답송으로 선택된 시편 구절입니다....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느님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구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
~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 이용현 (알베르토 ) 신부님 ~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루카4,16-30)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고향인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이사야 예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