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 28주간 수요일 - 다시 정신을 ! / 김찬선 신부님 ~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방탕, 이기심....분파, 질투, 만취,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오늘 갈라티아서는 육의 행실과 성령의 열매에 대한 얘기입니다.그런데 저를 보면 육의 행실들이 골고루 얼마간 있습니다.성령의 열매도 얼마간 제게 다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께서 불행하다고 한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의추한 모습 곧 육에 이끌리는 모습을 얼마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입니까?육에 이끌리는 사람입니까?아니면 양다리 걸치기입니까?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영적 식별이 필요하고,거듭거듭 정신을 차리는 일깨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