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351)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25주간 수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힘과 권한을 주셨다.”(루카 9,1) 우리 님 그러하시듯끊어진 것을 잇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잇습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흩어진 것을 모으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모읍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더러운 것을 씻어내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씻어냅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굽은 것을 바루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바룹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메마른 것을 적시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적십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엉킨 것을 푸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리를 풉니다 우리 님 그러하시듯모난 것을 다듬는우리 님 주신힘과 권한으로온 누.. ~ 연중 제 25주간 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 8,21) 믿음의 참가족은 믿음입니다희망의 참가족은 희망입니다사랑의 참가족은 사랑입니다진리의 참가족은 진리입니다정의의 참가족은 정의입니다자유의 참가족은 자유입니다기쁨의 참가족은 기쁨입니다온유의 참가족은 온유입니다자비의 참가족은 자비입니다함께의 참가족은 함께입니다품음의 참가족은 품음입니다돌봄의 참가족은 돌봄입니다섬김의 참가족은 섬김입니다베풂의 참가족은 베풂입니다살림의 참가족은 살림입니다 ~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 상지종 신부님 ~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 8,18) 그대주님의 불빛이여 비추고 비춰어두운 세상을 밝혀라 그러지 아니하면그대마저 사그라지리니 그대주님의 샘물이여 흐르고 흘러메마른 세상을 적셔라 그러지 아니하면그대마저 마르리니 그대주님의 횃불이여 타오르고 타올라차가운 세상을 녹여라 그러지 아니하면그대마저 식으리니 그대주님의 바람이여 불고 불어막힌 세상을 뚫어라 그러지 아니하면그대마저 멈추리니 그대주님의 손길이여 내밀고 내밀어숨죽인 세상을 어르라 그러지 아니하면그대마저 움츠러들리니 ~ 연중 제 25주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5주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아직 모를마지막 날까지 내님뒤서려고 날마다낮춥니다 아직 모를마지막 날까지 내님따르려고 날마다걷습니다 아직 모를마지막 날까지 내님닮으려고 날마다비웁니다 아직 모를마지막 날까지 내님살리려고 날마다죽습니다 ~ 성 마태오 복음 사가 축일 / 상지종 신부님 ~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9) 아무도보지 않는 이 그분보시니 그 사람참으로 있지요 아무도부르지 않는 이 그분부르시니 그 사람기꺼이 따르지요 아무도함께하지 않는 이 그분함께하시니 그 사람끝까지 함께하지요 ~ 연중 제 24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이 여자를 보아라.”(루카 7,44)“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루카 7,48)“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루카 7,50) 초대한 이와초대받은 이들과한 식탁에 초대받으신 분이계십니다 초대한 이와초대받은 이들의눈길을 피해 초대받으신 분의 뒤쪽에초대받지 못한 이가있습니다 초대한 이의매서운 눈초리와 초대받은 이들의서늘하고 무덤덤한 눈길에아랑곳없이 아무에게도초대받을 수 없는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초대한 이와초대받은 이들과한데 어울리시는 듯 홀로 계시는초대받으신 분과오롯이 함께하려고 자신을송두리째 내어놓는초대받지 못한 이가있습니다 초대한 이는초대받으신 분에 가린보일 듯 보이지 않는초대하지 않은 이가거슬립니다 초대한 이는초대하지 않은 이 앞.. ~ 연중 제 24주간 수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그대 나와함께하려고 내가되어주지 않아도되어요 나 그대와함께하려고 그대가되어드리면되니까요 ~ 한가위 / 상지종 신부님 ~ 한가위.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너희는 주의하여라.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아무리 부유하더라도사람의 생명은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15) 나 너 우리높푸른 하늘이 되어고운 벗님들정성껏 품는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기를 나 너 우리넉넉한 땅이 되어고운 벗님들고이 모시는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기를 나 너 우리둥그런 보름달이 되어고운 벗님들부드럽게 감싸는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기를 나 너 우리소담한 송편이 되어고운 벗님들살맛 돋우는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기를 나 너 우리도란도란 밥상이 되어고운 벗님들오붓하게 보듬는 더도 말고덜도 말고한가위만 같기를 이전 1 ··· 3 4 5 6 7 8 9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