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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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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33주간 화요일 - 내 깊은 상처 사이로 크신 하느님의 은총이 / 양승국신부님 ~ 11월 19일 *연중 제33주간 화요일(R) - 루카19,1-10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내 깊은 상처 사이로 크신 하느님의 은총이>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베푸시는 은총의 강도가 평소보다 두드러지게 강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은 자비하신 하느님을 향해 우리..
~ 연중 제 33주간 월요일 - 눈물겨운 예수님의 자비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R) - 루카18,35-43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눈물겨운 예수님의 자비> 예루살렘(해발 평균 760미터)에서 동쪽으로 유다 사막을 향해 계속 내려가다 보면 요르단 강 살짝 못 미쳐 오아시스의 도시 예리코를 만나게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
~ 연중 제 33주일 - 이 시대의 성인 (평신도 주일 )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7일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R) - 루카21,5-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이 시대 성인(聖人)>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성인이 한 분 계십니다. 평신도들의 신심생활, 영성생활에 큰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신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입니다. 당시 신..
~ 종말에 대한 이해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5일 *연중 제32주간 금요일(R) - 루카 17,26-37 "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 <종말에 대한 이해> 잠잠하다가도 틈만 나면 수면위로 떠올라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종말론자들입니다. 지난 2000년 대희년을 전후해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종말론자들이 우리..
~ 현재 진행형인 하느님 나라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4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R) - 루카17,20-25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현재진행형인 하느님의 나라>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관심사는 대개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 가장 궁금한 것이 있다면 ‘하느님 나라의 도래 시기’가 아닐까요? ..
~ 불평 불만, 이제는 그만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3일 *연중 제32주간 수요일(R) -루카17,11-19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불평불만, 이제 그만!> 언젠가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한 가지를 관심 있게 본적이 있습니다. 질문 내용이 ‘내 남자(혹은 여자) 친구, 이럴 때 제일 싫다...
~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들 / 양승국(신부님) ~ 11월 12일 화요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R)-루카 17,7-10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들>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언제나 매일 산더미 같은 일거리들이 쌓이게 됩니다. 한 두 명도 아니고 백여 명 가까이 되는 대식구들이 ..
~ 인간에게 베푸신 특혜 자유의지 / 양승국 신부님 ~ 11월 11일 월요일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R) - 루카17,1-6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인간에게만 베푸신 특혜, 자유의지> 가끔씩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하는 희대의 끔직한 사건들을 접할 때 마다 드는 의문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