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1230) 썸네일형 리스트형 ~ 사순제4주간 목요일 / 양승국신부님 ~ 4월3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강가에 설 때 마다> 가끔씩 가는 강가에 설 때 마다 드는 느낌입니다. 강가의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풍요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은 늘 깨끗하고 맑습니다.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강물은 내려오는 물을 잡으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아두.. ~ 사순제4주간 수요일 / 양승국신부님 ~ 4월2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한때 잘나가던 나였는데> 오늘 첫 번째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 여정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절실히 체험했던 방황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실감나게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 ~ 사순제4주간 화요일 / 양승국신부님 ~ 4월1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오늘도 오랜 투병생활로 힘겨워하시는 환우들 많으실 텐데, 정말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그 오랜 고통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꿋꿋이 맞서시니 정녕 존경스럽습니다. 고통이 깊은 만큼 하느님의 축복과 위로도 풍성할.. ~ 사순제4주간 월요일 / 양승국신부님 3월31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멀티 플레이어 예수님> 이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이 어떤 일일까요? 여러 사연들을 소개할 수 있겠지만, 가장 가슴 미어지는 일은 아무래도 자식을 앞세우는 일이겠지요. 특히 어린 자식이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 그것처럼 슬프고 끔찍한 .. ~ 사순제4주일 / 양승국신부님 ~ 3월30일 [사순 제4주일] <한평생 지고 살아온 무거운 십자가는 은총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늦은 시각까지 휴게실에 TV가 켜져 있길래, 살짝 문을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아니 글쎄 몇몇 형제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이게 무슨 일인가' 했었지요. 화제가 되고 있는 '느낌표'의.. ~ 사순제3주간 토요일 / 양승국신부님 ~ 3월29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루카 18,9-14)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오늘 복음의 비유에 등장하는 바리사이파 사람의 신앙생활은 참으로 놀랄만한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일주일에 한 번도 아.. ~ 사순제3주간 금요일 / 양승국신부님 ~ 3월28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마르코 12,28ㄴ-34) <이제야 알겠습니다.> 수도자로 양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형제들에게 요구하는 몇 가지 작업이 있습니다. 그 가운에 하나가 ‘영적자서전’입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 안..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양승국신부님 ~ 3월27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루카 11장 14-23절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쫒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하느님 편에 서기 위해> 입회 당시에는 전혀 몰랐는데, 들어와 살다보니 저희 살레시오회 같은 경우 조직이 얼마..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