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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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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3,1-81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3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 연중 제 5주간 금요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 송영진 신부님 ~ (2025. 2. 14. 금)(마르 7,31-37)(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31-37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그에게 “에파타!”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
~ 연중 제 5주간 금요일 -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 정인준 신부님 ~ 2월 14일 금요일 (백)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3,1-81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3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 이수철 신부님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주님의 참 좋은 파트너가 됩시다“겸손한 믿음과 사랑으로”   “행복하여라,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그분의 길을 걷는 모드 사람!”(시편128,1)   반가운 소식의 나눔으로 강론을 시작합니다. 새벽 일어나 무심코 휴대폰을 열었을 때, 한눈에 들어온 고무적인 뉴스였습니다. 포보스가 최근 2025년 “리더십, 경제적 영향력, 정치적 힘, 국제 동맹 군사력 종합 고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10개 나라”를 발표했습니다.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러시아, 4위 영국, 5위 독일, 6위 한국..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 이영근 신부님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   예수님께서는 겐네사렛 지방에서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의 ‘정결법’에 대한 시비와 논쟁이 있은 뒤에, 그곳을 떠나 티로라는 이방인 지역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이방인 시리아페니키아의 한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이 이방인 어머니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먼저 자녀들을 배줄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마르 7,27)고 박절하게 거절하셨습니다. 자녀를 낫게 해달라고 간절히 매달리는 어머니에게 하신 예수님의 이 말씀은 참으로 매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는 그냥 거절한 것이 아니라, ‘개’로 취급되는 지독한 모욕과 경멸감을..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 조재형 신부님 ~ 제1독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2,18-2518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19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흙으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빚으신 다음,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가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셨다.사람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20 이렇게 사람은 모든 집짐승과 하늘의 새와 모든 들짐승에게이름을 붙여 주었다.그러나 그는 사람인 자기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찾지 못하였다.21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그를 잠들게 하신 다음,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22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그를 사람에게 데려오..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 반영억 신부님 ~ 2월 13일 연중 제5주간 목요일(마르7,24-30)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4-30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 연중 제 5주간 목요일 / 송영진 신부님 ~ (2025. 2. 13. 목)(마르 7,24-30)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4-30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